여러분의 인생영화는 무엇인가요?
저는 한 3편의 영화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1998년에 개봉한 "라이언일병구하기"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간략히 소개드리자면,
세계2차대전으로 인해 모든 친형제를 잃은 라이언 일병이란 병사를 구하기위해서 밀러대위 (톰 행크스)를 필두로한 특별기동대를 유럽전방으로 보냅니다. 그렇게 전우들의 희생으로 구해진 라이언 일병에 대한 얘기라고 하시면 될거 같네요.
전 영화를 따로 찾아보는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한 번 꽂힌 영화는 계속해서 인용하는 편입니다.
특히 영화 "라이언일병구하기"의 경우 주식시장과 비슷하다고 JD부자연구소 및 제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제가 왜 영화 "라이언일병구하기"를 보면서 그런 마음이 드는지 영어를 배우면서 주식얘기도 해보겠습니다.
그럼 영화로 들어가겠습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씬]
주식시장이 올라갈땐 전 해변에서 파티를 하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이 폭락을 할때 저렇게 해변에 기관총이 빗발치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제가 좀 이상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만...전 전쟁사 그리고 영화를 통해 생사가 왔다갔다하는 그 모습이 주식시장과 별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주식투자라는 것은 가족의 생명을 걸고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돈을 주식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내 시간을 팔아 돈을 벌었는데 그걸 주식이란 것에 투자를 합니다.
그렇게 투자가 올라갈땐 아무걱정이 없지만 떨어지면 이만저만 걱정이 말도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주식시장이란 그런 곳입니다.
그런 총알 빗발치는 해변을 여러분이 상륙했다고 보시면됩니다.
저렇게 상륙정에서 내리기전에 전사하는 친구도 있고 또 해변에 도착했는데 크게 부상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또 살아남아서 적 벙커 바로 밑에 참호에 들어가 잠시 움츠려 기회를 엿보기도 합니다.
주식을 하실때 내 피와 같은돈을 꼭 잃지 마시라고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럼 영화의 많은 부분을 제가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밀러대위를 필두로한 기동대가 라이언일병을 구하기 위해 유럽 어딘가에서 싸우고 있는 라이언을 찾기위해 모험이 펼쳐집니다.
그 모험 도중에 2명의 전우를 잃고 겨우 라이언일병을 찾았습니다.
[라이언일병을 찾고 라이언일병을 철수시키기위해 밀러대위가 설득하는 모습]
[영어대사]
I have my orders too sir. They don't include me abandoning my post.
라이언일병이 자신도 전달받은 명령이있다고합니다.
바로 그 명령은 자신이 지키는 참호를 벗어나면 안되는 것이죠.
밀러대위 안된다고 하니깐 라이언일병의 선임이 말합니다.
Sir our orders are to hold this bridge at all costs.
그래도 밀러대위는 라이언일병이 짐을싸서 철수하라고 명령합니다.
하지만 라이언 일병이 계속때를 쓰면서 남아있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기동대원 중 한 명이 말을 합니다.
Hey, asshole! Two of our guys already died trying to find you, alright?
밀러대위가 맞다고 합니다.
그러자 라이언일병이 그 기동대원에게 그를 위해 희생한 두명의 전우의 이름을 묻습니다.
What were their names? Erwin Wade and Adrian Caparzo.
자신을 위해 두명의 전우가 전사했다고 하자 라이언일병이 말합니다.
This doesn't make any sense. 말도 안되...미국사람들이 이런 말을 많이씁니다.
This doesn't make any sense, sir. Why do I deserve to go?
Why not any of these guys they all fought just as hard as me.
이건 말도 안됩니다. 왜 제가 가야됩니까? 여기있는 이 전우들역시 저처럼 열심히 싸웠는데요?
그러나 밀러대위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Is that what you're supposed to tell your mother when they send her another folded American flag?
밀러대위가 라이언일병어머니에게 다시 미국성조기를 보내어야 하느냐고 반문합니다.
미국은 군인이 전사하면 직접 전사소식을 전하고
저렇게 접은 미국성조기를 가족들에게 보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언일병이 말합니다.
Tell her when you found me, I was here and I was with the only brothers that have left and there's no way I was gonna desert them.
우리 엄마한테 난 여기 전방에서 내게 남은 친형제 (brother)과 함께 이 다리를 사수했다고...절대로 그들을 배신하지 않았다고 전하라고 합니다.
I think she'll understand. There's no way I'm leaving this bridge.
저희 어머니가 이해하실겁니다. 전 다리를 꼭 사수 할겁니다.
그렇게 라이언일병 그리고 그를 구하기위한 기동대는 다리를 끝까지 사수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밀러대위가 총상을 맞고 전사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밀러대위가 마지막 유언을 라이언 일병에게 남깁니다.
Earn this. Earn it.
그러나 라이언일병은 자신의 전우가 자기의 친형제라고 하고 잔류를 선택합니다.
그때 독일군의 기습을 받고 영화는 밀러대위의 죽음으로 마무리 됩니다.
밀러대위께서 돌아가시면서 이런 말씀을 합니다. "Earn this. Earn it." 이 말이 무슨 뜻이냐면 "우리가 라이언일병 널 구하기위해 이렇게 희생했으니...열심히 살아라. Earn this. Earn it."
There is no free lunch.
공짜점심은 없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철저히 준비한 자에게만 행운의 여신이 미소를 지을것입니다.
Don't be fooled by randomness.
행운에 속지마세요.
주식시장이란 어느 순간에 해변가 파티에서 저렇게 피바다로 바뀔지 모릅니다.
주린이 여러분!
자신의 원칙을 항상 점검하셔서
상승장은 즐기시고 하락장은 줍줍의 기회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이번 코로나-19때 살아남으셔서 이번 '상승장'이란 해변에 진입한것만 해도 잘 하신 겁니다.
살아남는 사람이 강한 사람입니다.
꼭 오래 오래 살아남으셔서 '복리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는 그런 투자자가 다들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arn this. Ear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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