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릴때 나를 지탱해주시는 그 분

 

저를 투자의 세계로 이끌었던 분은 故잭 보글 (John C "Jack" Bogle)입니다.

아메리칸 개미히어로께서 어제 마삼을 보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을지 적어봤습니다.

 

보글옹:

 

시장이란 원래 그런 곳이죠.

항상 우상향 합니다만 울퉁불퉁한 길을 걸어갑니다.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시는게 중요합니다.

(Stay the course.) 

 

만약 20%정도 조정이 온다고해서 걱정한다면, 주식을 하시면 안됩니다.

"If you have trouble imagining a 20% loss in the stock market, you shouldn't be in stocks."

 

저의 원칙은 아시다시피 '존버'입니다.

전 미국총주식인덱스펀드와 채권인덱스 이렇게 두개에만 투자합니다.

따로 개별주식은 안 산지가 1960년대 부터 되겠네요.

(“The winning formula for success in investing is owning the entire stock market through an index fund, and then doing nothing. Just stay the course.”)

 

주식은 실적입니다.

미국주식시장은 올라갑니다.

걱정하시지 마시고 소신껏 자기의 매뉴얼을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In the long run, investing is not about markets at all. Investing is about enjoying the returns earned by businesses." Stay the course.)

 

명심하세요. 시간은 여러분의 아군이고 초조함은 여러분의 적입니다.

(Time is your friend; impulse is your enemy)

 

결론: Stay the course.

존버를 하겠다면 쭉 존버를...매뉴얼을 지키겠다면 전량매도를...선택은 본인의 책임.

 

개인적으로 자본주의의 습성을 이해하시고

미국주식시장이 우상향 한다는 것에 대한 신념을 가졌다면 존버하셔도 상관없지만

지금 당장 주식가격 떨어져서 걱정이신 분들은 멘탈상 매뉴얼을 따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다들 소중한 자산 잘 지키시고 이 또한 지나가지 않겠습니까? 다들 화이팅하세요~!

 

참고: 보글옹 명언들 financinglife.org/bogle-qu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