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3%가 떳을때 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실수였습니다.
세금 한푼 아껴 보겠다고
또 나스닥 과거행적을 제가 살펴본 결과 공황은 아닐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반성합니다.
시장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니 시장에서 찍어주는 기업에 투자해야합니다.
어떤 기업인가? 세계1등입니다.
그럼 세계1등에 장기투자하면 되는가? 쭉 묻으면 안됩니다.
마삼이 뜨면 팔고 한달 기다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돈을 잃기때문입니다.
돈을 잃으면 뭐가 안 좋나? 복리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없습니다.
복리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면 부는 축적이되지 않습니다.
부가 축적 되지 않으면 평생 임금노등자로 살아야합니다.
즉 노예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잃지 않아야 합니다.
내가 노동을 해서 번 돈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돈을 잃으면 모든 것이 끝입니다.
그러니 손절을 하는 것입니다.
손절을 해서 크게 벌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크게 잃지도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세계1등주 투자는 잃지 않는 투자이지 많이 먹는 '성장주 투자'가 아닙니다.
"둘 다 섞으면 어떨까?" 한때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나 성장주를 어떻게 알것인가요? 세계천재를 어떻게 알 것인가요?
스티브 잡스의 애플같은 기업을 사면된다고 합니다...
말이 쉽지 다 후견지명이라 생각합니다.
또 큰 돈을 베팅할수는 없습니다.
아이폰이 처음나왔을때, 테슬라 모델3가 처음 나왔을때 선뜻 1억을 투자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100배 먹을수있다고 들어가지만 아마 두배 먹고 저같은 깡따구는 튀었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주가가 올라가면 후견지명에 빠지고 좀 더 살걸 후회합니다.
그리고 덥썩 더 삽니다.
그리고 내려가면 또 후회합니다.
그러다가 공황이 오든 폭락장이 오면 크게 잃고 주식시장에서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주식과 연을 끊고 삽니다.
그러면 안된다고 봅니다.
자본주의 생산수단인 주식에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를 잘 살아가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해야하나? 세계1등밖에 없습니다.
세계1등에 투자하고 2등이 되면 팔면 되고, -3%가 떳으면 팔면됩니다.
이 간단한 것을 계속해서 바꿔보려 하지만 결국은 기본으로 돌아가게됬던 그런 하락장이네요.
결론
- 세금 몇 푼 아끼겠다고 안팔고 버티면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갈 수 있다.
- 하락장에서는 항상 기계적으로 추매를 해야한다.
- 명심하라. 돈을 잃지 않아야 다음기회가 있다.
수익률 좀 더 먹으려다 골로 간다.
그러니 마삼이 뜨면 다 팔고 한 달 기다리는 동안 말뚝을 박으면 된다.
시련이 찾아오면 배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배워서 깨우쳐서 똑같은 실수를 번복하지 않으면 그만이라고 생각도 드네요.
나스닥 -3%는 위대한 발견입니다.
개미에게 이런 매뉴얼이 있다는 것에 다시한번 감사함을 일깨워준 그런 요즘 장입니다.
저도 항상 존버하는 어카운트가 따로 있습니다. (S&P500 + TSLA)
존버하시는 분들 그리고 나스닥 마삼때 뛰어내리신 분 들 모두 성투를 기원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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