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합니다.
제 머리를 쓰면서 투자했습니다.
시장에서 세계1등을 찍어주면 아무 말 하지 않고 사면되고,
-3%가 뜨면 팔면되고, 아주 기본적인 것인데 책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을 소장님 강의로 통해서 점철됬네요.
기본적인 투자법 외에 "왜" 세계1등주 투자인가에 대한 설명들이 좋았습니다.
<내일의 부>를 통해서 단편적으로 알았던 지식의 파편들이 한 곳으로 모이는거 같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 중에 하나가 위대한 기업의 조건은 "왜"를 아는 기업이라는 강의 였습니다.
"왜"를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또는 내가 왜 이 제품을 사는지 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왜"를 아는 것은 리더로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스티브잡스, 제프 베조스, 그리고 일론 머스크 같은 분들이죠.
"왜"를 알면 어떻게는 어떻게든 찾게됩니다.
"어떻게"를 찾다보면 무엇인가 하게됩니다.
결국은 인사이드 아웃 (inside-out) 이지, 아웃사이드 인 (ouside-in)이 아닙니다.
안에서 밖으로 스믈스믈 나오는 열정이 좋은 것 입니다.
일전에 군대에 있을때 읽었던 <일본전산이야기>라는 책을 다시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열정이 있는 사람을 고용하고, 실력은 나중에 보충을한다." -일본전산 이야기.
저는 이런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가?
만약 세계1등이 아니라면 이런 기업에 투자해야합니다.
팬덤이 있는 회사, 천재 CEO가 있는 회사. 이런 회사가 "왜"를 아는 회사가 아닐까 하네요.
지금 드는 생각은 이런 기업 테슬라밖에 없다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테슬라에 몰빵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예측할 수 없습니다.
세계1등주식에 투자를 하면서 총자산의 10% 정도 테슬라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세계1등에 투자한다는 결론이 섰습니다.
그것이 제가 가야 될 방향이라는 결론을 알게된 그런 주식1강이였습니다.
세계1등투자에 확신이 없으신 분들 꼭 주식강의 만큼은 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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