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일간지수가 -3% 또는 그 이하 (이하 마삼)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던 저번 한 주 였습니다.
이번달에 마삼이 두번뜨는 '투쓰'가 뜨고나서 전 50% 1등주를 정리했습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개미에게 '마삼' 이라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하는데 기본 of 기본인 듯 합니다.
마삼을 모르고 된 통 당하던 2월말 3월초에는 하염없이 언제 주가가 올라가나 걱정 했으나...
이제는 폭락장도 마음 놓고 관망할 수 있게 된거 같네요.
이번에 제가 개인적으로 '투쓰'를 써보면서 느꼇는데,
일단 첫번째 마삼이 뜨면 전 50%는 정리하는게 맞다고 느꼇습니다.
이건 개인적인건데 제 멘탈상 반은 팔고 있어야 견디기가 더 나을거 같더군요.
아마 두번째 마삼이 뜨면 전량매도 하는 것을 발견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익절도 안되고 아마도 조마조마 또 언젠간 오르겠지 하고 기다려야겠죠.
다만 좀 궁금점이 생기는 것은 마삼이 뜨고 금 또는 채권을 갈아타는 것도 제 나름대로 기준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지금드는 생각은 10%정도 더 먹는 거 보다 전 오히려 현금을 들고 말뚝박기를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드네요.
말뚝도 꼭 세계1등주 뿐만 아니라 VTI도 괜찮다고 생각듭니다.
예를들어 2020년 2 ~3월에 VTI는 3월에 최저를 찍고 지금 다시 전고점을 회복하고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VTI같은 미국S&P500기반 인덱스펀드의 장점은 역시 사서모아서 평생 갈 수 있다는 점이 제일 큰 장점입니다.
아마 10년에 한 번 오는 공황에 이런 인덱스펀드를 줍줍해서 은퇴계좌에 차곡차곡 모으는 방법도 좋을거 같습니다.
결론: 마삼이 처음 뜨면 적어도 50%매도, 투쓰가 뜨면 전량매도 쪽으로 갈려 합니다.
매뉴얼을 따르는 것이 거지가 되지 않는 길이라는 것을 이번에 다시 느꼇습니다.
조던 소장님 강의 신청했는데 더 열심히 배워봐야겠네요.
요즘같이 공부하기 좋을때가 없는거 같습니다.
어제는 애플 10% 추매를 했습니다.
대략 나스닥이 전고점대비 10%빠져서 일단 들어갔네요.
추신: 카페외 사람들이랑 공유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열었는데
주변 지인들 한테 따로 글을 안써도 되서 좋네요.
갑자기 연락없던 제 중고등학교 동창애들이 갑자기 요즘 저한테 연락을 하니...
요즘 한국 20대들도 다들 주식투자 열풍이 맞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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