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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의 우주에 대한 지적호기심과 재테크의 공통분모를 찾아서

Journey

by 빌리 조 2021. 11. 1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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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도 가만히보면 로켓이 지구 대기권을 뚫고 (~100km) 까지 갈때 그렇게 연료소비가 많다고 합니다.
지구의 중력이 크게 작용해서 그런데 재테크 초반도 그렇죠. '소비의 중력'이란게 있는데 열심히 썻던 것을 줄여야 하니 힘듭니다.
Photo by SpaceX on Unsplash
(사실 뉴튼의 만류인력은 물리학에만 적용되는게 아닙니다. 사실 우리네 삶에서도 볼 수 있죠...)

하지만 한 번 대기권을 돌파하고 우주로 갈 수 있습니다. 즉 재테크 초반이 힘들지 가면 갈수록 쉬워집니다.
솔직히 나중에는 습관되서 참고사는게 아니고 "나 원래 이런 사람이야"가 되죠.
술도 그래요. 안 마시는게 나의 아이덴티티가 되면 "나 술 안마셔" 그러면 자연스레 안 마시고 술만 마셔야 친해지는 분들과 자연스레 멀어지고 다른 취미활동을 찾게 됩니다. 사실 차트보고 술마실때 책을 읽든 트윗하는게 낫다고 봐요.
 
취업이든 투자든 진리는 단순합니다.
부처님 및 진리를 추구했던 이들이 맨날 진리는 단순한데 실천하는게 어렵다고 하는게 괜히 하신 말씀이 아니죠.
솔직히 '비법' (비밀기법)은 없습니다. 그냥 상식적인 것을 무던히 하다보니 1억이 모이고, 2억이 모이고 그런듯해요..저 역시 그 길에 있죠.

새로운 기법 또는 뭔가 신기한 무엇인가가 있다고 하는 분들을 경계하세요.
그런 분들은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든 아니면 본인이 새로운 뭔가를 발견한 천재라 착각하는 '바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기 때문이죠.
객체지향적으로 공통분모가 무엇인지 보는 패턴인식이 중요합니다.
우린 결국 통계의 세상에 살기 때문이죠.
단, 처음에 지출 줄이라는 진리를 좀 더 풀어드릴 수 는 있습니다. 큰 것에 아껴쓰시길. 차가 있으시면 (본인 일할때 필요한게 아니면) 없애고, 월세도 10만원 꾸준히 아끼는게 낫습니다. 즉 교통비, 주거비같은 고정지출비에서 확실하게 아끼시고, 저같이 밥좋아하는 분들 차라리 밥먹는데 맘껏 쓰시는게 어떨까생각해요. 
본인만의 '리치 라이프'를 적어보시길. 돈 많이 있음 뭘할지...사실 적어보면 별거 없을 거에요.

어제 여친이 돈 많으면 어따 쓸꺼냐고 물어봄.

솔직히 별로 없음:

1. 밥 잘먹기
2. 새로운 호라이즌을 넓혀줄 경험하기 (여행, 배움 포함)
3. 애완견 및 아기가 있으면 보살피기
4. 나의 건강과 가족 건강과 관련된 것들
5. 테슬라 사이버트럭 🤣😏😎

그렇게 리치라이프를 '지금' 한 번 살아보세요.
돈 (빡세게) 아끼는거는 자산증식의 모멘텀 (가속도)가 붙을때는 필수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롱런할려면 재테크 및 몸테크를 즐기셔야 합니다. 장기적으로요.
나중에 가면 갈 수 록 키워드는 '지속가능성'이 됩니다. 초반에는 열심히 해야겠지만 중반부로 갈 수 록 지속가능한 모멘텀이 중요하다 봐요.
즉 열심히만 하면 망합니다. 열심히 보다 내가 어디에서 열심히 할지가 중요합니다.
사실 또 모순적인것은 그걸 알기위해선 또 열심히 이것저것 해봐야 되요.
그렇게 호라이즌(본인 역량의 지평선)을 넓혀나가시고 조기은퇴 이후에 돈이 아닌 미션에 목숨 걸만한 일을 찾아보는거에요. 
 
Missionary vs mercenary.
여러분은 미션에 목숨거는 미셔너리 이십니까 아니면 돈에만 목숨 거는 용병 (멀서너리)이십니까?
회사생활에 익숙해져 용병생활을 많이 하지만 결국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우리가 태어난 이유 즉 미션에 목숨을 거는 우주의 지적생물체가 되어야 하지 않나 주절해봅니다.
우리가 일런 머스크, 비트코인의 사토시를 추켜세우는 이유는 그들은 미션을 추구했거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미션에 흠뻑 빠져들어 그들에게 투자하고 그들이 빌드해놓은 오픈 플랫폼에 하나씩 개미떼들이 음식을 옮기듯 한 팔씩 거드는 것입니다. 
내가 세상을 뒤흔들 그런 분들의 미션에 동참하는게 의미있는 삶이 된다는거죠.
그렇게 국가에서 '애국심'이라는 미션을 주어 군인들에게 주입하는 것이며, 특수부대 같은 경우는 더더욱이 팀원들을 위해서 희생하는 정신 즉 미션완수에 목숨을 걸라는 것이죠. 이게 잘못가면 전체주의가 되는거구요. 
 
뭐든 과하면 부족함보다 못한거 같아요.
미션에 목숨을 거는 그런 레알천재가 본인이 못된다면 그런 분들을 응원하는 존재...아니 그런 분들이 나가는 길에 먹칠은 하지말아야겠죠. 대부분 그런 분들은 착하게 사는게 남는 장사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인류발전과 우주 지적생물체로서의 사명을다합니다. 
우리가 이 광할한 우주에서 먼지같은 존재라 할지라도...아마 우리보다 더 우월한 생물체가 존재할 지라도...아직까지 밝혀진바는 없습니다. 상상은 할 수 있죠 인간보다 뛰어난 문명의 생물체가 있다는 것을요...허나 아직 그들이 우리에게 왔는지는 모릅니다. 

즉 인간은 어찌보면 우주에서 중요한 미션이 있습니다.
지적생물체로서 더 나은 설명을 찾아가며 지식을 업그레이드 시키며 이 광할한 우주를 탐험하며 각 자만의 미션을 추구하며 계속해서 이 지적 생물체의 지식을 우주에 퍼뜨리는 그런 미션 말입니다..어찌보면 공상과학이라 생각하실 수 도 있으나... 
왜 인간 한 명의 지적능력을 통해 우주가 나아가는 방향에 조금의 각도 수정에 도움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요즘 읽는 책과 유튜브 영상들에 영향을 저도 많이 받았는데 @DavidDeutschOxf의 The Beginning of Infinity 추천드리고 @ToKTeacher의 팟캐스 보시길...

참고: https://nav.al/infinity
 

The Beginning of Infinity

A collection of all the episodes on The Beginning of Infinity. Science Is the Engine That Pulls Humanity Forward “Believe in science” is an oxymoron Welcome, Brett, to the eponymous Naval podcast. The topic that we started out on was the timeless prin

nav.al

또 유튭에 '리뷰엉이'님 계시는데 가셔서 여러저런 과학적인 얘기도 들어보시면 재밌습니다.
사실 투자얘기는 더이상 흥미가 안생기던 찰나에 어렷을때 좋아했던 천문학이랑 물리학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사실 이런것도 범주를 나누기보다 그저 자유롭게 즉 경계없이 이것저것 탐구해봤으면해요.
우리 모두가 이 글을 읽을 수 있다면 이 광활한 우주에 (희박한 확률로) 존재하는 지적생물체라는 소리니깐요.

 

와 진짜 너무 재밌다...이렇게 재밌게 알려주실줄이야...역시 리뷰엉이님 👍

NASA에 따르면 유로파에 생명체가 있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https://t.co/WAi1WReapp vi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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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About Billy: 자본주의 라식수술 '쫌'문가의 Open-Source Diary (Advice to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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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illy-jo.tistory.com [빌리조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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