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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린 '노아의 방주'를 보는 것일 지도 모른다.

Personal Finance/Bitcoin

by 빌리 조 2021. 7. 1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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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린 '노아의 방주'얘기를 보는 것일 지도 모릅니다.

대홍수가 생길거 같습니다. 그런 홍수를 대비해 산꼭대기에서 배를 만들어야 합니다.

모든식구들을 배에 태워야 합니다. 그러는 중에 주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습니다. 그러다 대홍수가 터지면, 안타깝게도 그런 분들은 다시 일어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대홍수란 하이퍼인플레를 말합니다.

밀턴 프리더먼의 책 <화폐경제학>를 읽고 있는데, 경제학적 도구를 가지고 돈을 설명할 수 없다고 하네요.

즉 돈은 하나의 '신념' 또는 종교적 문제라고 표현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신념을 잊어버리면 아무리 '법적으로' 돈이라 하더라도 돈으로 여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못 사는 나라를 보면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지요

그럼 우린 뭘해야할까요? 대홍수를 대비해야 합니다.

노아가 몇년에 걸쳐 배를 만들었듯 우린 대홍수를 잘 피해야합니다.

앞으로 언제 어떻게 뭐땜에 대홍수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징조들은 있죠.

예를들어 미FED에서 계속해서 연간 15%이상씩 돈을 풉니다. (M2머니공급량)

Source: https://fred.stlouisfed.org/series/WM2NS#0


그렇다면 미국달러자산도 그렇게 안전하진 않을 수 있습니다. 99%의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알더라도 깊게 공부하지 않고 있죠. 

제가 비트코이너들에게 세뇌 당한 것일까요?
아님 우린 정말로 냄비안에 갇힌 개구리처럼 물이 서서히 끓고 있는데 인지하지 못하는 걸까요?

전 다음번 공황이 장기공황으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마치 100여년전 경제대공황이 1929년에 났고, 2차세계대전으로 이어졌듯. 

이성적 낙관을 기반으로 밝은미래를 보지만 또한 큰정부 및 법정화폐의 오남용땜에 국제금융 & 군사적긴장감이 완화될지는 의문입니다.

또한 다음번 공황은 이미 많이 풀어버린 법정화폐를 제대로 긴축하기전에 터질 가능성이 높죠.

그렇다면 과연 미연준이 계속해서 슈퍼맨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투자를 하다보면 이렇게 거시적인 그림을 보면서 이런 현상들이 내가 가진 투자물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불과 7-8개월 전만해도 저 역시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코로나백신이 나오고도 계속해서 돈을 프린팅하려는 미연방정부의 기조를 보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또 어찌 생각을 바꿀지는 모르겠습니다. 의견은 강하게 가지되 생각은 유연하게 하려 노력합니다.

저는 노아처럼 큰 배를 앞으로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앞으로 터질 공항에서 "미연준이 못 도와주면 어떡하지?"라는 시나리오 역시 생각해보려하는거죠.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는 그런 의미에서 공부할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단순히 투기성자산으로만 프레임을 씌어놓고 덮어 놓으면 안됩니다.

뭐든지 프레임을 씌워버리는 순간 배울 수 없습니다. 우리 뇌는 에너지 소비가 원래 많아서 생각하시기 귀찮아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결론: 하이퍼인플레 대홍수를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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