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전 ARK에서 발표한 테슬라 목표주가 잊지는 않으셨겠지요?
분명 테슬라의 펀더멘탈엔 바뀐게 없고 제 갈 길 잘가고 있습니다.
전 테슬라 700불 후반에 산것도 있고 800불에서 산것도 있습니다.
신경쓰지 않습니다. 더 사지 못해 아쉬울 뿐입니다.
저도 뻘짓전문 주식쟁이라 항상 이렇게 리마인드 시켜줘야 하더군요.
트윗도 기록차원 및 오픈소스정신에 입각해서 두서없이 이것저것 끄적입니다.
이렇게 횡보/하락장때 기록하면 나중에 이런일이 또 발생했을때 도움이 되더군요 :)
테슬라 40주 정도 있던걸 3배 튀겨서 120주까지 모았습니다.
네 왕창 샀습니다. 원없이 샀습니다.
차트보며 뻘짓하면서 750불대가 바닥인줄알고 몰빵으로 샀습니다.
평단가도 300후반이던게 2배 올랐습니다.
그래도 걱정안되냐고요? 길가를 걷는데 테슬라가 유독 많이 보입니다.
뭔 걱정을 하나요?
걱정이라면 제가 걱정입니다.
우리 테슬라는 잘가고 있는데, 또 차트보면서 짱구굴리면서 팔아제낄까 그런 제가 더 걱정입니다.
이놈의 '꼴림욕구'를 이겨내야 하는데 저도 주식한지 아직 3년차 밖에 안되서 힘듭니다.
아마 평생 고치기 힘들겠죠. 이럴때일 수 록 딴 일을 해봅니다.
커리어도 바꿔볼겸 코딩도 배우고 있고요. 이렇게 트위터, 유튜브도 하면서 딴짓을 합니다.
물론 주식얘기도 하고, 코인얘기도 합니다만 그게 다 제 인생여정의 얘기라 생각하며 기록하며 사색하며 성찰하며 살아가려 노력합니다.
뭐 대단한 인사이트가 있고 그런거 없습니다. 뻘짓하면 배울뿐이죠.
또 뻘짓을 할겁니다. 저번엔 차트였고, 이번엔 뭐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뻘짓하면 인정하고, 성찰해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모두 성장주, 메가트렌드 자산이 되어보죠.
그렇게 더 나아진 인격체가 되게 해주는 것이 주식과 코인투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투자해서 돈만 벌면되지 뭔 그런게 있냐고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할말이 없습니다.
모든 인생의 선택하나하나가 여정이고 그 여정들이 모여 우리네 인생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오늘의 선택이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들 성투하시며 성찰하고, 성장했으면 합니다!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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