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잠시 멈춰섰습니다.
그런 그녀를 위해 고백할 준비를 합니다.
빌리 조동률 - 장중진담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생각이 안나 불안해할지도 몰라
하지만 꼭 오늘장엔 해야할 일이 있어
약한 모습 미안해도 술김에 하는 매수라 생각지는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었던 돈도
왜 난 반대로 매수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게 처음부터 너를 사려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려해
어설픈 나의 돈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그냥 하는 매수가 아냐 두 번 다시 이런일 없을꺼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한번 널 품에 안고 사려한다 말할게
- 2절 및 후렴 생략 -
테슬라양을 바닥에서 고백한다는 것은 무례한 일이기에 내릴때마다 꽃다발을 한송이씩 사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미스터마켓님은 개미의 의견을 무시하겠으나 최근 6개월, 12개월 (코로나위기)를 포함한 하락장을 본 결과.
테슬라의 바닥은 720~750불대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자신감 만빵은 아니니 잘 알아서 각자 판단하셔요~)
코로나같은 큰 위기가 터지지 않는 이상 EMA60일 이평선을 한번 터치를 하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만약에 나스닥 -3%가 뜬다면, 그렇기에 이번 (미래) EMA60일구간은 720~750불대에 만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에 -3%가 뜨지않는다면 EMA15일 이평선에서 왔다갔다하다가 EMA60일 이평선이 만나려고 하는 그 시점이 '바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장기투자자에게 차트를 보고 매수하는 방법은 어불성설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투자자이기에 앞서 한낯 인간이기에 (아니 소심한 질퍽미련남이기에)
조금 싸게 사면 '심리적안전마진'이 생긴다는 것을 작년에 배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뻘짓'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널 사려해
어설픈 나의 돈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그냥하는 말이 아냐
(두 번 다시-↑이이이↗이↘이이↗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한 번
널 품에 안고 사려한다 말할게
널 사려해-)
아버님 이번에 또 예고 없이 버스출발하기 없기입니다? 알겠죵?
결론: 저는 떨어질때 줍고 올라갈땐 즐길려고 합니다.
그리고...애플양...힘내!
코로나 걸렸어? 왜 이렇게 힘이 없어? 엉? 이제 올라갈때가 됬잖아?
한 번 또 올라가보자 우리~
설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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