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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주식 투자를 결심한 분들에게

Personal Finance

by 빌리 조 2021. 1. 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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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JD부자연구소 카페에서 쓴 첫 글을 기억하시는지요? ㅎㅎ

어떻게 제가 인덱스펀드에만 투자하다가 개별주식에도 투자하게됬는지에 관련된 글이였습니다.

제 투자방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스승님은 미국 FIRE (경제적자유 및 조기은퇴족)의 대부 'JL콜린스'작가 입니다.

미국 FIRE의 대부 콜린스아재~!

이분에 대한 얘기는 제가 예전에 글 써놓은 것이 있어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cafe.daum.net/jordan777/NOH7/634

올해 주식을 처음하시려는 분들이 있음 꼭 ETF 상장지수펀드를 통해 투자를 먼저 시작해보라고 권유드립니다.

왜냐하면 개별주식과 다르게 더욱 안전하고 만약에 떨어지더라도 믿고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개별주의 경우에는 언제 무슨연유로 상장폐지가 될지 모르지만, ETF의 경우에는 증권회사에서 자동적으로 퇴출되는 회사를 바꿉니다. 그러니깐 신경쓸게 덜하다는 것이 쌩초보들한테 가장 큰 강점입니다.

조병학부사장님도 저와 비슷한 생각이신거 같습니다!

ETF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무난하게 가고싶으신 분들은 S&P500인덱스펀드 ETF를 추천드립니다.

(좀 더 공격적인걸 원하시는 분들은 나스닥100을 따라가는 QQQ를...

그것보다 더 공격적인 성장산업에투자하고 싶다하시면 캐시우드누님의 ARK에서 나온 ETF 5종세트를 똑같이 분산해서 사세요.)

암튼 무난하게 평타는 치고 투자를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글이므로 S&P500 ETF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SPY, VOO등이 대표적입니다.

둘 다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수수료부분에서 VOO가 0.03%로 0.09%인 SPY보다 3배 저렴합니다.

"수수료 0.0x% 쪼잔하게..."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20-30년 이상을 본다면 적은 수수료로 장기투자할때 그 복리의 효과는 배가됩니다.

저 역시 조던 소장님의 세계1등주투자를 알기전에 ETF로만 투자했습니다. 그것도 딱 한종목 VTSAX로만 투자했죠.

어제 유튜브를 통해서 제 포트를 보여드렸는데 이젠 VTSAX말고도, 세계1등주, 테슬라, 그리고 S&P500인덱스펀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죠니실버님께서 내용핵심을 잘집어주셨네요: 2021년 1월 현재 "세계1등 나라 : VTSAX, 세계1등 기업 : AAPL , 세계1등 돌+아이 : TSLA 로군요.")

그만큼 투자에 대한 지식을 늘려가시면서 조금씩 개선해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저는 어떻게보면 돈에 미친사람(?) 또는 투자 재테크에 대해서 배우는 걸 즐기는 이상한 기질이 있습니다. 그러니깐 이것 저것 알아보고 수익률이며 다 잴수 있는데 이런것이 귀찮은 사람이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최적화된 것이 인덱스펀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제가 이런 말을 제 친가족들에게 하면 뭔말인지 이해를 못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콜린스작가의 <부자교육>을 읽어보라고 합니다.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있으셔야 질문을 하더라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미국 커뮤니티 Reddit라든지 카페도 보면 기초적인 질문들이 올라옵니다.

물론 기초적인 질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질문하신 분들의 입장에선 난해한 문제일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이 되니깐 그런 커뮤니티에 가입하셨을 건데요. 어느정도 공부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쉽게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니깐 질문하기전에 구글링하는 습관은 21세기를 살아갈때 미덕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질문이라도 괜찮다고 하는데...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컴퓨터가 답할 수 있으면 컴퓨터가 답하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살아야하나" "왜" 이런 난해한 인문학적 질문들이 오히려 사람들에게 물어볼 수 있는 훌륭한 질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공부를 하세요!

투자 공부라고 거창하게 얘기하지만 그냥 유튜브 취미로 보는 거고 '월급쟁이부자TV' 이런 팟캐스트 좀 듣는 거고,

콜린스작가 <부자교육>이런 책을 시간날때 읽으면 됩니다.

저희 여친 어머님께서 나이 50이 넘어서 "투자라는 것이 사실 엄청 쉬운거구나"를 깨달으시고 후회를 많이하다 보니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결론: 올해 주식을 처음하시는 분들에게 콜린스 작가의 <부자교육>을 읽고 상장지수 ETF로 투자하시길 강력추천드립니다!

단, 미국상장지수, 인덱스펀드 (S&P500 또는 Nasdaq)을 추천드립니다.

한국같은 대세횡보장시장에는 들어맞지 않는 것이 인덱스투자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좋은 우상향하는 미국주식시장 놔두고...어려운 한국시장에는 대체 왜 투자하시는가요?

우리가 만약 한국인으로 안 태어났으면 한국에 과연 투자했을지 고민에 잠겨봅니다.

암튼 세계1등주 애플이 신고점도 갱신하고 기분 좋은 그런 한 주 였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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