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님의 책 "한국의 1000원 짜리 땅부자들"을 다 읽었습니다.
땅투자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만든 책이였습니다.
현재 미국 거주 중이라 미국에서 땅을 사는 것도 생각해봄직한게...리쇼오링 (reshoring)이다 뭐다해서 해외에 있는 공장들이 미국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나가고 바이든 당선인이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암튼 그런 추세에 맞게끔 땅을 미국 대도시 주변에 사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도시외곽지역에 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또 그에 맞게끔 개발을 해야할텐데 땅투자도 하나의 대안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전 이것저것 파고들어가는 스타일이라서 다양한 거에 관심이 많습니다. (좋게말하면 그렇고...나쁘게 말하면 뭐 이도저도 아닌 사람입니다.)
암튼 원래 비트코인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제가 자주 듣는 너발 선생님께서 암호화폐 쪽 얘기를 많이 하시기도 하고..."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해서 실리콘밸리 살다보니깐 어찌어찌 비트코인 기술에 대해 주워들은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 돈이 들어가지 않고는 절대 그 기업이나 자산군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는 저를 보고 오늘 소심하게 비트코인 100달러치를 사봤습니다.
잭 돌씨 형님의 스퀘어 (NYSE: SQ) 기업에서 나온 캐쉬앱을 통해 샀는데요. 사용자환경을 중시하는 제가 역시 잭 형님의 앱에 다시 감탄을 합니다. (트위터도 그 형님 작품이죠.)
'-10% 추매법'을 활용하여 한 1,000불치 정도 사볼 생각입니다.
이런 된장...사자마자 5불깍였네요 ㅋㅋㅋ 물린거 맞죠?
결론
암호화폐에대해 제대로 공부해보기 위해 빌리조는 무식하게 10만원치 비트코인을 샀다...
그리고 잭돌씨 형님의 스퀘어(SQ)주식에 탐을 내기 시작했다.
-3%가 제대로 좀 떠주면 SQ도 담아보고 공부할 듯...
역시 뭐든지 사고나서 공부하는 나란 인간...
테슬라도 사고나서 제대로 공부했고 공부가 다끝나서 더 들어갈려니깐 미친듯 올라가는 참사(?)가 발생함...ㅠㅠ
암튼 다들 좋은 월요일 되시고...
"1000불짜리 비트코인부자들"이라는 책으로 한 1,000년뒤에 찾아뵙겠습니다 (꾸벅~)
*주의: 절대로 비트코인 사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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