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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생 대학 졸업 후 취업 제한 검토” (feat. 현지 유학생 체감)

Personal Finance

by 빌리 조 2020. 6. 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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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D부자연구소 카페) 회원님들!

어제자 조던 소장님의 생각을 읽고 가슴 한 편을 다시 후벼파더군요.

제가 해외 유학생 신분으로 미 대학 졸업후 미국에서 취업을 해서 살고 있는 사회초년생으로서 1인칭 시점으로 다시한번 써볼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학생 취업을 제한하려는 검토는 여태 여러번 있어 왔습니다. 처음엔 취업비자(H1-B) 관련해서 구설수가 많았고 올해 부터 다른 취업비자 시스템으로 바꼇습니다. (좀더 미국 석사 학위자에 좋게끔요).

그 외에 OPT 취업비자 같은경우에 저 같은 이공계열은 총 3년을 받습니다. 그렇게 받아서 추첨제인 취업비자를 받기 위해서 또 계속 서류를 넣는 거죠 (이번 년도에 떨어졌네요 ㅠㅠ) 그렇게 하면 취업비자가 나오든지 안나오면 짐싸서 한국 가야죠. 

소장님께서 올리신 기사는 한국 사는 가족한테서 받았네요. 미국에 십대때 와서 꽤 많이 살았습니다. 군대 가기전에는 그렇게 미쿡에 살고 싶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미국인 애인, 친구도 생기고 하니깐 거의 제2의 고향 같네요. 

그래도 뭐 두렵지는 않습니다. 아직 젊고, "부"에 대해 일깨워 주신 소장님 및 회원님들이 있으니깐요 ^^. 

우연히 소장님 글의 댓글을 보던 중 소장님께서 이런 좋은 말씀을 해주셨더군요.

조던

05:34 새글

그 리그에 들어가도 결국 월급쟁이인걸요.
경제적 자유와 자본주의의 구조에 대해 모른다면 노예의 대물림은 한이 없습니다.
자본주의의 생산수단을 이해하고 노예에서 빠져 나오는 길이 진정한 자유로 가는 길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욕망의 계급에 갇혀있죠.

정말입니다. 다 빛좋은 개살구 입니다.

뭐 개인적으로 아이비는 안나왔지만 아이비 못지 않은 주립대학을 나와 주변에 친구들 (Greek Society frat boys and sorority girls) 보면 그냥 보통 월급쟁이입니다. 돈많이 받는 노예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근데 또 많이 받으면 많이 받는데로 쓰는거 같더군요). 

부러워할 필요도 그들만의 리그가 있다고 해서 불편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냥 우직하게 세계1등주 투자 및 부에대한 공부를 해나가면서 더욱더 부자가 되면 되는거니깐요 :)

어렸을땐 백인애들 라크로스 하는거 고등학교 때 부러웠는데 이젠 그런 삶도 있구나 하고 넘깁니다. (전 라크로스 보다 주짓수를 더 좋아하거든요 ㅋㅋ 라크로스 잘해 봤자 뭐 쓸데 있습니까?!) ㅎㅎ 

댓글 보니깐 뭐 아메리칸 드림이 끝났다 이런거 보단 뭐 그런 삶도 있구나 하시고. 

저흰 세계 1등주 장기투자해서 다음세대들은 뭐 라크로스, 스쿼시든 모든 씹어 먹을수 있는 그런 환경 정도 만들어 주면 되죠 뭐 그까이것!

다들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쭈린이가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우린 아메리칸 드림말고 월드 드림을 이루면 되죠!

다들 부자 될 수 있고, 라크로스고 스쿼시고 다 쓉어 삼키실수 있습니다 as long as 경제적 자유와 자본주의의 구조에 대해 지금 처럼 알아간다면요~

현재 제가 아는 부의 원리: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You can never be rich by renting out your time. You must own equity-a piece of business). 

다들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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