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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추매에 대한 생각

Personal Finance/Elon Musk & Tesla

by 빌리 조 2020. 12. 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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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간으로 아침에 원래 다른 글을 적었는데요.

그땐 테슬라며 애플이며 올라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기쁜마음으로 '부유로운 삶'에대한 사색에 빠졌었는데요...ㅋㅋ

그런데 나스닥이 2%가까이 폭락했습니다.

폭락의 전조인걸까요?

개미로서 알 수 없습니다.

그저 대응만 할 뿐입니다.

 

9월부터 10월까지 단기조정을 경험했는데요.

그때 느낀 것은 떨어질때 추매는 진리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것 역시 최신편향에 빠진 사고일 수 도 있습니다만

지금 제로금리에다가 내년에 백신까지 접종된다면 실적상승으로 인한 주가상승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오로지 돈으로만 밀어 올렸기땜에 폭등과 폭락을 특히 11월달에 경험했지 않나 싶네요.

 

잠시 테슬라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테슬라가 어제 7%가까이 빠졌습니다.

사실 S&P500에 들어가는 거랑 테슬라의 펀더멘털이랑 아무런 상관이 없죠.

급하게 올라온 감이 있습니다.

지금 테슬라라는 냄비에 물이 펄펄끓어 넘치는데 그 뚜껑을 잠시 열었다고 보시는게 어떨가 싶습니다.

테슬라에 적게는 3년 많게는 10년이상 투자하실 장기투자자분들에게 차트분석이라는 것은 허무맹랑한 얘기일 수 도 있습니다.

그래도 쌀때 사면 기분좋고 오래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듭니다.

그러기에 잠시 차트를 보며 제 나름대로 테슬라가 떨어진다면 어디까지 떨어질까 고민해봤습니다.

테슬라 6개월 차트입니다. 다른 차트도 봤지만 테슬라가 SMA180일 이평선으로 이하로 내로온 것은 이번 3월 코로나위기빼고는 없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떨어져도 단기조정인 경우 EMA60일 구간이 바닥이 아닐까 전 보고 있습니다.

누누히 강조드리지만 차트를 보고 주가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저 저만의 기준을 만들고 추매의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짓(?)도 장기투자자에게는 지나가는 파도이기에 테슬라에 대한 믿음이 강한 분이시라면 아무때나 사셔도 됩니다.

단지 저는 '심리적 안전마진'을 잘 확보하기 위해 바겐세일일때 몰아서 사려고 합니다.

과매수냐 과매도냐 따지는 지표인 RSI를 봤을땐 과매수인 70을 터치하고 내려오는 모양새 입니다.

과매수 구간에서 지난 6개월 동안 테슬라는 1달이상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50구간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인덱스 펀드의 대거 테슬라 유입을 하는 시기가 다음주 중에 잡혀있으므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 생각엔 S&P500편입이후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최대로 내려갈 바닥은 $450대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러나 이 역시 개미의 머리로 미스터마켓을 예측하려는 뻘짓(?)이기땜에 참고만 하시는게 어떨가 싶습니다.

저는 밑에 표처럼 추매를 할 작정입니다.

테슬라를 덥썩무신 주린이분들께

제가 테슬라를 처음 샀을때가 $400불이였습니다.

그때 사고 $300대 초반까지 내려갔었죠.

그래도 꿋꿋이 제가 정한 만큼 추매를 했습니다.

그렇게 지금 테슬라는 심리적 안전마진이 충분해졌고요.

올라갈때 무섭게 올라가는 녀석이지만 내려갈때도 어마무시하게 내려가는 녀석이라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테슬라 주가땜에 마음이 왔다갔다하신다면...

다시한번 테슬라 그리고 일런 머스크에 대한 믿음을 확인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그를 천재 of 천재 그리고 실행력이 빵빵한 천재라 보고 제 자산의 1/3은 베팅할 작정입니다.

 

결론

머리 아프면 세계1등주, 마삼룰을 철저히 따르고...테슬라같은 애들은 그냥 용돈벌이만 하자.

만약 자신이 테슬라에 대한 신념이 서고 싶으면

테슬라가 하루에 10%씩 빠지는 하락장에 투자자로서 자신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잘 살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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