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문화
0. 미국주식만 함.
1. 시장은 언젠간 우상향한다. 걱정할거 없다...그냥 가즈아~~
2. 세력? 외국인? 그런것은 무슨 말인가 도대체? 미국 주식은 너무 커서 너거들이 어떻게할 그런것이 아니올시다~!
3. 미국은 천조국. 끝.
4. FED가 뒤에서 우리를 버티고 있다.
5. 일반직장인들이 401K를 통해 주식시장에 참여한다. 보통 계좌열고 회사에서 매칭해주는데 까지만 함...그러나 그게 큰 실수라는 것을 40이후되서 깨달음...401K는 맥스로 채우고 세금감면을 받아야됬는데...Uncle Sam이 잘해주면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나중에 되서야 깨달음....
6. 사자의 심장을 가진사람이 적음...대신 사자의 게으름을 가진사람이 많음. 묵묵히 기다림...미국 사람들특징이 드릅게 기다리는거 좋아함....아 부산사람인 나는 답답혀서 미치겄네요...쫌!
7. 잭 보글 옹이 그래도 메인 스트리트 개미들 성공하라고 인덱스펀드 70년대부터 만들어나서 보통 인덱스에 투자하라고 권하고 꽤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거 같음...보통 10%내외에서 개별주식에 투자하는 듯.
8. 달러의 중요성을 암...달러는 세계에서 다 쓰는 돈이라는 것을 알고 달러만 삼. (제가 한국에 있음 한국 돈은 소비만하고 다 달러로 환전함).
9. 트럼프 + 파월만 믿고 간다.
10. 마스크 좀 씁시다 제발좀~~ ㅠㅠ 이 미쿡사람들아...건강문제는 정치적이슈로 만들면 어떡하니?? 진짜 건강보험같은거 노답...한국 건강보험 및 의료진 그리고 건전한 시민의식 쵝오~!
11.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함. (미래에 돈을 더 많이 벌건가?)
한국 주식 문화
0. 한국 주식만함.
1. 일단 사자의 심장들이 많음...진짜 듣도 보도 못한 기업에 투자를 덥썩함...친구가 추천해줘서...엄마가 하라고 해서...다양한 이유...잘되면 좋고 안되면 원수되기 쉬움...미국에선 지인들끼리 잘 추천안함 진짜 친하지 않는 이상...(친한 정도: 이라크 파병 정도 같이간 전우?)
2. 인덱스펀드와 ETF의 차이를 잘 모름...
3. 한국은 네이버, 다음 카페, 카톡방 등 여러 모임들이 잘되어 있음...그러니 가치투자가 아니라 '같이투자'함. 잘되면 좋을텐데...
4. 슈카형님을 볼때 드는 생각은 그 역시 명문대를 나와 유튜브 방송을 하며 삶을 이어가는 모습이 한편으로 안타까우면서도 참 대단한 형님이시라고 생각이듬...너무 재밌는분 그리고 유튜브에 슈카형님말고 삼프로TV라든지 좋은 채널이 많음...미국도 많긴한데 우리나라처럼 재미가 없음. (왜 한류가 뜨는지 이해함...미국 드라마 요즘 너무 식상해서 재미없음)
5. 한국 주식은 중국에도 영향받고 미국에도 영향받아서 신경써야할게 너무 많음...그러다보니 스타크래프트 세계최강 대한민국의 기질이 주식투자에서 빛을발하는 듯.
6. 주식을 도박처럼하는 경향이 강한듯...그도 그럴것이 한국 주식시장 자체가 우상향하는 장이아니라서 파이를 나눠먹을 수 밖에 없음.
7. 그렇다고 한국은행이 미FED처럼 세계에서 다 쓰는 돈을 찍어낼 수 도 있는 것이 아니라...노답임...그리고 더 노답인것은 주식이런거에 관심없고...무조건 부동산...이 카페 가입하신 분들이 정말 현명하다고 생각함...
8. 콜린스 아재, 잭 보글옹 이렇게 쉽게 안전하게 투자하라고 하면 "에이 그래가지고 돈 벌겠어요..."이러고
9. 조던 소장님 처럼 마삼룰+세계1등주 투자는 어떻게 보면 억수로 지키기쉬운 룰인데도 불구하고 역시 머리가 너무 좋은나머지 너무 머리를 씀...그러므로 한국 주식만 함...
10. 원화로 투자를 함...그리고 원화로 돈을 씀...원화가 세계최고인줄 암...원화 똥값되도 똥값되는지 모르고 지냄..."아싸 내 아파트 올랐다!"그렇게 인플레와 같이 올라가는데도 불구하고 (강남 및 역세권 빼고는) 안타까움...경제지식이 미국보다도 부족한 듯...
11. 날 가장 안타깝게 하는 것은 '라임사태'같은 일들...정말 일어나지 않았어야 할 일...솔직히 은행도 나쁜 아이들이지만 거기에 돈 그 몇프로 더 준다고 돈 넣으신 분들도 사실 정말 미안하지만 노답임...아 왜 잭보글 형님을 몰랐을까...
12. 아 그리고 왜 잭 보글의 뱅가드는 한국에 상륙한지 2-3년 만에 다시 떠났을까...안타까움...
13. 뭔가 잡다한 은퇴계좌및 이상한 단어의 금융상품들이 너무 많음...그리고 개인이 파생상품을 거래한다던지 원유를 거래한다던지...정말 사자의 심장들이 많음.
14. 투자약관 같은게 뭐가 다 영어 약자로 도배되어있고 다른 서류들은 어려운 한자 용어로 되어있어...나같은 10선비가 아닌 일반백성은 솔직히 뭔말하는지 모름...소싯적 영어좀했어도 말을 약자로 써놓으면 난 어떻게암?
15. 차트를 가지고 주가 예측을 함...이번에 이렇게 갔으니깐 이제 이렇게 가겠지? 슈카형님이 첨 보여주시고나서 한동안 "뭐지?" 이랬음...
16. 기업의 현재가치를 보고 투자함. (지금 돈을 많이 버는가?)
쓰다보니 말이 길어지네요...
솔직히 저는 한국주식을 한번도 안해봤지만 한국에 있는 가족들 재테크 관련해서 도와주면서 제가 지극히 느꼈던 점들입니다.
이 카페에서라든지, 삼프로, 슈카티비 이렇게 대충 어떤 문화인지는 감이 오더군요...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번글에서 제가 미국 주식을 하면서 배운점을 썻는데 그 중에 하나가
"12. 미국 주식을 하던 분들과 한국 주식을 하던 분들의 차이점을 보고 신기한 생각이 듬." 이거 였는데
여기에 좀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달라고 하셔서 써봅니다.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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