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비트코인 탄생일 맞이 웹3.0 시대에 관한 나의 거친 생각 (#블록체인의미래)

Personal Finance/Bitcoin

by 빌리 조 2021. 11. 1. 01:43

본문

웹3.0은 결국 기관에서 유능한 개인들이 나와 '개인'들이 스스로 '기관화'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웹3.0 = 개인의 기관화


제가 너발 선생님을 좋아하다보니 그가 나오는 팟캐스트는 무조건 듣습니다.

특히 이번에 실리콘벨리의 거물 벤처캐피털 a16z의 크리스 딕슨과 함께 나온 팟캐스트는 가히 충격적이였습니다.

내 인생항로의 각도를 적어도 1도 정도 북쪽으로 만들어줄 영상

이 팟캐스트를 다 듣고나서 충격먹어서 이런 글까지 제 일기장에 썼네요.

a16z의 크리스 딕슨과 너발 라비칸트의 팀패리스 팟캐스트 듣고 충격받고 쓴 글

듣고 충격받고 감사함에 크리스 딕슨님과 팀 페리스 작가님에게 보낸 트윗도 있네요.

 

심지어 저번주에 스페이스도 열어서 한 3시간 정도 떠들었죠 ㅎㅎ

21년 10월29일 스페이스 요약정리

1. Web3.0은 개인의 기업화가 이루어진다. 앞으로 나만의 브랜드를 키우거나 AI에 대체될 수도

2. @Plan2F (이층아저씨)님께서 추진하시는 크립토관련세금 내는걸 최대한 한국 크립토 커뮤니티가 산업에 초를 치지 않는 빙향으로 가게끔 도와야한다

3. 군대꼴보직도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다. 모두가 힘들다. 지금 새로운 산업들이 꿈틀대고 있다. 내가 간판이 없거나 흙수저일 수 록 이런 신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커리어를 키워볼 생긱을 해야 한다

그 외 잡다한 얘기가 많았는데, 제 꿈은 한국에 있는 인재들과 미국에 있는 세일즈 인재들을 잘 융합하고, 월가에도 알게모르게 거대 한인자본이 있는데 제 생각엔 우리도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세상을 크게보며 더 많은 기업가들이 나왔으면 합니다. 

It is easier said than done, but let’s try it!

웹3.0은 결국 기관에서 유능한 개인들이 나와 개인들이 스스로 기관화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예를들어 유능한 저널리스트가 경제지에서 나와 본인의 이름석자 걸고 본인이 쓰고 싶은 저널리즘을 한다든지, 교수님들이 대학교에서 나와 직접 청중들과 강의한다든지...등

지금 어찌보면 웹2.0에서 그런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위터와 유튜브를 통해서 그렇죠. 허나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수익이라곤 광고수익을 조금 떼어가는 정도인데요. 앞으로는 본인들의 팬들이 생긴다면 그 팬들이 '토큰'을 사서 직접적으로 먹고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길거에요.

 

웹2.0에서는 '좋아요'를 통해 사람들을 플랫폼으로 더욱 끌어들였습니다.

웹3.0에서는 '돈'이 될 수 있는 토큰을 통해 사람들을 '커뮤니티'에 끌어들일 거 같습니다.

즉, 웹2.0에서 하던 광고수입의 일부를 인풀러언서가 떼어가는게 아니라,
웹3.0에서는 본인이 좋아하는 인플루언서의 코인을 직접 팬들이 살 것입니다.

다른 말로하면 중간에 수수료를 왕창떼어가는 제3자를 없애는거죠.

 

웹2와 웹3 큰 차이점은 제3자를 배제하고 다이렉트로 컨텐츠를 만든 작가에게 수익이 가는 구조이죠. 

유튜브 해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유튜브에서 슈퍼챗 쏘우면 수수료 많이 때어가죠. 이제 그런게 없어질  수 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 부의 저장수단
이더리움 = AWS

비트코인은 21세기판 미국채가 될 수 있고,
이더리움은 21세기판 클라우딩컴퓨터가 될 수 있습니다.

Source: https://variant.fund/writing/the-ownership-economy-crypto-and-consumer-software

 

90년대 딱 중앙에 태어난 1인으로서, 제게 항상 기회가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웹1.0과 같이 태어나, 닷컴버블 직전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웹2.0이 나왔을때 중학생이였죠. 소셜미디어 쓸 줄만 알았지 돈될 줄 몰랐습니다.

제 나이 이제 만 20대 중후반이 되는 이 시점에서, 웹3.0이 등장하는것은 내게 큰 행운이라 생각드네요.

지금 제게 딸린 식구도 없고, 여친도 좀 잘안나가도 이해해줄 수 있는 시점이죠. 

전 앞으로 웹 3.0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창작자 경제에 한 번 빠져볼 생각입니다. 

크립토에 투자 (자본을 던지는거 말고도) 투신 (몸을 던져) 스킨 인더 게임에 임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웹3.0은 피할 수 없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습니다.

즐기려면 일단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깐 제가 새로운 신문물 특히 비트코인 부터 공부해 보자는 것입니다. 

어려운게 아닙니다. 그저 호기심을 가지고 열린 시각으로 세상을 한번쯤 봐라 보자는 것이죠. 지금 흙수저 20대에게 열린 하나의 흙수저탈출구라 감히 생각해봅니다.

웹2.0의 끝자락에 들어왔고, 웹3의 첫자락에 들어왔습니다.
웹3.0은 아직 밥상이 아직 다 차려져 있지 않습니다. 

(코딩을 통해) 내가 밥상을 준비하여 직접 먹는다든지, 
(컨텐츠를 통해) 내가 그 밥상에 누군가에게 밥을 떠먹여주며 돈을 벌든지 AI를 통해 잉여인간들이 늘어날건데 (지금보면) 잉여짓이 밥먹여 줄 수도 있죠.

비트코인 백서가 나온 날. 웹3의 세계에 빠져 들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하는 쓰레드. 

영어로 정보 습득하는 걸 키우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21세기 기술진보사회에서 뒤쳐질 확률이 높습니다 마치 구순이 넘으신 저희 할머니가 한글을 몰라 소통이 안되듯이요.

 

"아이 난 그런거 모르겠고 좀 기다리면 안되요?"

2035년 까지 존버가능하시면 하셔도 상관 없겠죠 ㅎㅎ

그런데 웹 1, 2, 3에서 흐름을 잘 탔던 분들이 웹4도 그 흐름을 잘 탈거라 봅니다.

보통 한 싸이클 당 15년 걸립니다.

1990-2005: 웹1 (이메일, 구글)
2005-2020: 웹2 (소셜네트워크)
2020-2035(?): 웹3 (토큰화 플랫폼)
2035-2050: 웹4

재테크랑 똑같아요. 몸소 체험 해보며 경제싸이클을 온몸으로 경험하신 분들이 다음 하락장이 오면 줍줍 잘해서 또 부자가 되고 그럿듯이요.

웹 및 기술의 발전도 어차피 거인의 어깨위에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 시키며 에러를 수정하면서 진화해 나가죠. 진화생물학과 비슷합니다.

결론

1. 아직 아무도 어찌될지 모릅니다. 지금 장님들이 코끼리 한 부분을 만지며 서로서로 이렇게 생겼다고 주장하는 수준이라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제 막 시작해서 그럴 수 도 있겠지요 ^^;)

2. 선입견은 가난케 만들지만 호기심은 우릴 부유롭게 만듭니다

3. 기술의 발전은 배움과 같습니다. 즉,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린 항상 무한대의 시작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자료:  https://a16z.com/wp-content/uploads/2021/10/The-web3-Readlng-List.pdf

 

 

웹3.0 관련 참고자료: 
- 위 자료는 이게 어디에 어떻게 사용될지 알기 좋음 (예시 및 유즈 케이스를 듭니다)
- 실리콘벨리 벤처투자자들을 보며 앞으로 바뀔 트렌드를 볼 수 있음
(돈나무누님 못지 않게 좋습니다...사실 돈나무누님도 실리콘벨리 벤처캐피탈리스트에 비하면 1-2년 정도 약간 시차가 있죠. 벤처는 쪽박과 대박을 왔다갔다하기에 그런거 같습니다. 검증이 안됐으니깐요 시장에서.)

도움되셨으면 '좋아요' 및 '응원댓글'은 큰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About Billy: 자본주의 라식수술 '쫌'문가의 Open-Source Diary (Advice to Myself)

자산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한 개미의 의견이니 참고만하세요~


퍼가시는건 좋은데 퍼가실때 아래와 같이 '출처'를 꼭 남겨주세요!

출처: 
https://billy-jo.tistory.com [빌리조의 생각]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