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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발 라비칸트 (Naval Ravik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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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빌리 조 2020. 9. 18.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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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발쌤이 책을 내셨네요.

직접 내신건 아니고 그의 팬이 여태껏 트위터에 썻던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아마존 킨들에서 $0.99 밖에 안하네요. 

부에 관련된 책 중에서 이만한 가성비가 있을까 싶네요.

아마존: www.amazon.com/Almanack-Naval-Ravikant-Wealth-Happiness-ebook/dp/B08FF8MTM6/ref=sr_1_2?crid=1ELRDCYHXSC5Z&dchild=1&keywords=naval+ravikant&qid=1600370307&sprefix=naval+ravi%2Cundefined%2C224&sr=8-2

밑에는 너발쌤에 대해서 제가 JD부자연구소 카페에 정리한 내용들을 밑에 정리해봤습니다.

운은 무엇인가? (f. 실리콘밸리의 요다) 20.06.30 09:36댓글 16

저번글에서 돈에 대한 제 생각에 많은 분들 

(특히 저보다 연배가 훨씬 많으신 분들께서) 

공감을 해주셔서 감개무량합니다.

밑에는 저번 두 글을 요약하는 의미에서 

돈을 버는 목적을 정리 해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자기만의 돈의 철학과 함께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돈은 내가 안하고 싶은 일을 

안하게끔 해주는 자유를 줍니다.

그러나 돈은 내가 하고 싶은일을 

다하게끔 해주는 자유를 주지는 못합니다.

 

돈은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수 없지만 

돈문제 만큼은 다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 살면서 대부분의 문제는 (불행하게도) 돈입니다. 

대부분의 인간관계도 그렇고 노후문제도 그렇습니다.

 

돈이 무조건 많아야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돈은 적당히 자기가 

돈에 안 치일정도만 있으면된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적으로는 자기 총 주식/채권 (금융)자산이 

1년 총생활비 곱하기 25입니다.)

 

돈만 무조건 많다면 

옛날 석기시대에는 돈이였던 조개껍데기가 

집에 많은것과 다름없습니다. 

즉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돈이 의미있는 일에 쓰여질때 

비로서 돈으로서의 역활을 하게된다고 생각합니다.

 

돈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하고. 

그런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은 

돈이든 사람이든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쉽게들어온 돈은 나가게 되어있습니다. 

결국 힘들게번 돈들은 그 소중함을 알기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돈은 나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훌륭한 부하들 입니다. 

이런 부하들을 어떻게 사지로 내보낼 수 있겠습니까?

 

돈은 소중합니다. 그리고 돈은 중요합니다.

돈이 싫다고 하는 사람은 돈도 그를 싫어합니다.

결국 돈은 그 사람을 떠나가게 됩니다.

 

제가 심리학자 칼 융 그리고 

순자 & 토마스 홉스의 철학을 통해배운 것은

돈이 싫다고 하는 사람은 

실제로 돈이 정말로 싫은게 아닙니다.

오히려 돈을 많이 못 벌거같으니깐 

그런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의 

꼬라지를 보지 못하니깐 그런것입니다.

 

그런분들의 대부분은 

자기의 쉐도우 (어두운면)을 성찰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 돈이 생기면 위선적으로 변모합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말은 '난 돈이 싫어요'라는 

사람으로부터 나왔는지 모릅니다.

 

돈은 소중합니다

그러나 나의 목숨과 인생을 바꿀만큼 

소중한 존재인지는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입니다.

 

여기서 '돈을 많이 버는 운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저의 사상에 영향을 많이 주신 실리콘밸리의 요다(Yoda)

현인 '너발쌤'의 말을 인용하겠습니다.

(의역과 한국 상황에 맞지 않는 내용들은 

생략 했으니 참고하세요.)

원문참조: https://nav.al/rich 

('Making Money Isn't About Luck' 참조)

너발 트위터: https://twitter.com/naval?ref_src=twsrc%5Egoogle%7Ctwcamp%5Eserp%7Ctwgr%5Eauthor

너발쌤 왈: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운(뿐만)이 아니다.

1000개의 평행우주가 있다면 

999개의 우주에서 부자가 되어야 한다.

1000개의 평행우주 중에 

반만 부자가 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난 내가 전재산을 잃고 

영어를 할줄 아는 나라 도시의 한복판에 

시 일어나는 일을 상상하곤 한다.

나는 어떻게 부자가 되어야되는지 알고 있고 

그리고 모두가 다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땜에 난 5-10년 안에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자부한다.

 마크 엔드리슨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자의 대두 중 한 분)의 

표현을 빌리자면 운은 4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맹인 운이다. (Blind luck)

첫번째는 맹인 운이다. 

당신이 컨트롤 할 수 없는 

어떤 힘에 의해 부자가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걸 

'운명이다', '복이다' 이런 식으로 설명한다.

예) 부잣집에 태어나 상속을 받는 것.

 

둘째는 열심히해서 얻는 운이다. (Luck from hustling)

다음 종류의 운은 끈기, 노력, 허슬...

즉 많이 움직여서 얻는 운이다. 

당신이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서 사방팔팡 움직여서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많이 움직이다 보니깐 하나 하나씩 운이 쌓이기 시작한다.

예) 장사를 몇십년동안 열심히해서 

돈을 많이 번 동네 칼국수집 할머니

 

셋째는 준비된 운이다. (Luck from preparation)

운을 찾는 기술을 자기스스로 개발하고 운을 찾아가는 것이다. 

예를들어 어떤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다보니 

그 업종에서 어떤 행운같은 일이 생겼을때 

남들은 모르는데 당신만 알 때이다. 

즉 여태껏 쌓아올린 실력과 노하우와 인적네트워크 땜에 

당신이 이런 운을 남들이 모를때 쉽게 포착하는 것이다.

예) 닷컴버블때 부터 실리콘밸리에서 

계속 일하는 컴퓨터 엔지니어...

2012년 다시 기회를 잡고 벤처 성공신화를 씀.

 

넷째 당신의 특별함으로부터 오는 운이다. (Luck from your unique character)

어떻게 보면 이것이 가장 이상하고 찾기 힘든 운이다. 

그러나 이런 운이 우리가 정말 얘기해봐야할 운이다.

당신만의 특별한 성찰, 특별한 브랜드, 

그리고 특별한 마인드를 만들어내고 

운이 당신을 찾아가는 것이다.

 

예를들어 당신이 세계최고의 심해잠수부라고 해보자.

그리고 어떤 사람이 심해 한가운데에 

보물이 가득담긴 배를 찾았다고 해보자. 

그 보물배를 찾은 사람은 첫번째 운, 맹인운이고

그 사람이 당신에게 찾아와 부탁하는 것이 

내가 말하는 네번째 운 당신의 특별함이다.

 
당신 스스로가 운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 스스로를 그 운을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서 있는 것이다.

또는 아무도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할때 

운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우리가 운빨없는 부를 거며지기 위해서는, 

운이라는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운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결론

In 1,000 parallel universes, 

you want to be wealthy in 999 of them.

1000개의 평행 우주가 있다면, 

당신은 999개의 우주에서 부자가 되어야 한다.

이런식으로 부자가 되려면 운빨을 최소화 해야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자기만의 성찰, 특별함을 키워야한다.

추신:

- 난 왜 투자를 하는가? (문과적 돈 얘기): http://cafe.daum.net/jordan777/NOH7/835

- 난 언제 은퇴할 수 있을까? (돈에 대한 이과적 얘기): http://cafe.daum.net/jordan777/NOH7/837

- '부'란 무엇인가? (너발쌤 첫 글 참고): http://cafe.daum.net/jordan777/NOH7/778

- '조 로건 쇼'는 제가 자주보는 인터넷 방송 중 하나이고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형님도 출연한 많은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너발쌤 출연...
www.youtube.com/watch?v=3qHkcs3kG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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