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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추매에대한 21년 10월말 생각 (f. '돈생걍사'냐 '파도타기'냐 그것이 문제로다!)

Personal Finance/Bitcoin

by 빌리 조 2021. 10. 2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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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비트코인 추매를 해야되느냐 진입해도 괜찮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밑에는 비트코인을 사례로 들었으나, 사실 주식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Falliable한...즉 오류가 철철넘치는 한 개인의 생각이니 참고만하시길...

암호자산시장에 대한 지금 제 생각
- 지금 추매는 좀 아닌거 같다. RSI가 테슬라든 비트든 80이 넘음
- 투자를 하면서 모두가 비관적일때 줍줍을하면 되더라
- 비트코인 신탁펀드 GBTC 성공사례 복기를 통해 좀 더 왜 '파도타기'를 해야하는지 설명드릴게요...특히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같은 종목일 수 록요.

이번 5-7월에 많이 떨어졌을때 줍줍하니 수익률이 72% 가까이 되었습니다. 결론은 모두가 무섭다고 던지고 나갈때가 줍줍타이밍인거 같아요.

GBTC 수익률
GBTC 추매시점 및 매수가격
GBTC 차트로 보는 추매구간 (21년도 5월 ~ 9월) / RSI가 상당히 낮을때 40이하에서 추매한 것을 볼 수 있다


제 추매계획은 대략 이렇습니다:

비트코인은 50주 평균에 걸칠때 부터 200주평균 (안전마진+20%) 구간 까지 끊어서 분할매수로 구매할 생각입니다. 

뭐 언제 그렇게까지 내려올지는 모르겠으나, 일년에 한두번 파도만 잘 타면된다고 생각해요. 

이번 21년도는 주식은 2월에 비트는 6월에 왔습죠...내년에도 한 번 올 수도 있겠네요.

제가 파도타기를 선호하는 이유는:

1. 안전하게 사기 위해서
2. 올라갈때 따라서 사면 최소 몇 개월 물리더라 (RSI 75+)
3. 물리니깐 더욱 고통 차라리 올라가는거 강건너 구경하는게 저는 해보니깐 더 심리적으로 낫기에
4. 쌀때 사면  쾌감이 있음 (블랙프라이데이때 전자제품줍줍느낌?)

저는 최소 50일 이평선이 실제 지금 시장이 보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구요.

비트코인 (BTC)의 경우 정확하게는 50주 이평선에서의 가격이 매수하기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하며, 그때부터 조금씩 추매하려고 합니다. 50주보다 좀 더 빠른 이평선도 찾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좋은 의견 있으면 참고할게요.

근데 이런 파도타기를 잘하려면 저 같이 좀 올라가더라도 FOMO가 덜해야 하고, 사람들이 시즌종료라고 해도 끝까지 밀어붙여서 사야되며, 올라가서 내려왔는데도 더 높은 가격이라도 그에 굴하지 않아야 하는 것도 있어야 겠네요.

암튼 저는 '보험'의 개념으로 최소 10% 정도의 현금은 항시대기 할 생각입니다.

제가 학창시절부터 공부는 좀 해도 청개구리 스타일이여서 남들이랑 반대로 하는게 좀 있죠...남들이 기쁠때 저는 그 기쁨을 조금 누그러트리고, 남들이 슬퍼할때 힘내게 하는 그런 능력이 있어 중딩때 항상 '분위기메이커'역할을 했습죠. 지금도 그렇네요 회사에서든, 트윗 커뮤니티든 ㅎㅎ

최신편향이지만 확실한 세일구간이 올때 사면 좋은게 남들 발 동동 구르고 강건너 싸도 못살때 현금 확실히 그전에 쌓아놓고 있음 그때 밀린 쇼핑하는 재미가 하락장도 저는 이겨내더라구요...2020년도에 하도 제가 당해서 현금의 중요성 및 쌀때 줍줍 해야한다고 느꼈어요.

그래도 '돈생기면 그냥 사 (돈생걍사)'가 빛을 발하는 것은 확실히 덜 신경 써도 되고요 특히 바닥 및 천장을 잘 유추해 보실 수 없는 분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저 역시 바닥과 천장을 어찌 정확히 알겠습니까...다만 물리더라도 차라리 내가 생각한 바닥에서 물리는게 더 낫더군요...남들 다 사서 너무 올라갈때 사는것 보다요. RSI 80이상이면 확실히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 401K 은퇴계좌는 반강제적으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어서 하고 있구요...변동성이 큰 종목 예를들어 비트같은 경우에는 좀 더 확실한 세일구간에 오면 살려고 합니다. 하루에도 마켓서킷브레이크 없이 20%씩도 떨어질 수 있는 녀석이라서요...암튼 제 지금 21년도 10월 지금의 생각입니다. 진짜 똑똑한 사람은 다른 인풋이 들어왔을때 생각을 유연하게 바꾸죠.


개인적으로, 지금 비중은:

현금: 테슬라 : 비트코인 (with $GBTC) : S&P500 : 이더리움

40 : 20 : 20 : 15 : 5 되네요.

이번에 테슬라 좀 정리하고 비트코인에 묻고 갈려고 총알 장전 중입니다.

앞으로 비트코인 100% 갈려고 하고, BTC가 역사적 바닥이였던 200주 평균에 온다면 200% 까지 갈 생각도 심지어 있습니다.

일단 지금 21년도 10월말의 생각이고, 또 그때 상황을 보며 생각을 다시 해봐야겠죠 ^^

의견은 강하게, 생각은 유연하게 가져가려 합니다.

비트코인이 왜 필요해요? 실제가치가 뭐에요? 이런 질문을 한다는거 자체가 물고기가 물이 뭐냐고 묻는것과 같다. 우린 당연시 여기는 많은 것들이 사실 당연하지 않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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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About Billy: 자본주의 라식수술 '쫌'문가의 Open-Source Diary (Advice to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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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illy-jo.tistory.com [빌리조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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