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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투자하는거 만큼 값진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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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빌리 조 2020. 9. 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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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Tim Mossholder on Unsplash

중학생때인가 탈무드를 읽었습니다.

많은 이야기 중 아직도 제 기억에 남는 글이 있어 남겨봅니다.

제 기억으로 더듬어서 디테일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이야기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유람선에 사람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금은보화를 몸에 치장을 한 사람도 있었고,

그와 반대로 한 나그네는 아무것도 없이 가방만 덩그러니 메고 유람을 즐겼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암초를 만나 배가 좌초되었습니다.

자초된 배는 무인도에 다았고,

금은보화들은 좌초된 배와 함께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무인도는 야자나무만 덩그러니 있었습니다.

잠시전에 몸에 금은보화를 치장한 사람들은 물을 마시고 싶었으나 물을 어떻게 구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가방만 메고있던 나그네같이 생긴 사람이 아무런 망설임 없이 물을 만들어냈습니다.

 

다른 승객들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는데 지금 만큼은 제일 부자이군요."

나그네가 답하기를

"아무것도 없다니요. 제겐 지식(knowledge)이 있죠."

 

결론: 금은보화만 들고 있던 승객들은 모든것을 다 잃었고, 지식으로 무장한 나그네는 아무것도 잃지 않았다.

 

갑자기 제가 이 말을 꺼내는 것은 이번에 마삼이 두번 연달아 뜨면서 현금이 남았습니다.

그 현금을 가지고 매뉴얼대로 투자를 할까? 

고민도 해봤지만 세금내고 트레이딩하기 귀찮아 하는 저에게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투자가 꼭 금전적인 재투자 뿐만 아니라 내 자신에 대한 투자가 '잃지 않는 투자'의 기본이 아닌가 생각드네요.

워렌 버핏옹께서도 젊은 시절 자기가 대중 앞에서 나서는 것을 수줍어 하셨는데 

<인간관계론>을 쓴 데일 카네기의 강의를 듣고 아직도 그 수업만큼 값어치가 많은 수업은 없다고 하던 것을 어딘서가 들었습니다.

 

솔직히 따지고 보면 요즘 한국 대학교도 가격이 장난이 아닌데...

소장님의 부동산 + 주식 강의료 70만원이면 거저 아닌가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작가 로버트 기요사키님 말대로 

자산이 벌어준 (조금의)돈을 이번에 조던 소장님 강의를 들으려합니다. 

코로나 끝나고 한국 갈 수 있음 꼭 오프라인 강의도 듣고 싶네요!

 

조던 소장님 강의: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추신)이번에 또 오빠 공부하라고 테슬라양이 또 돈 입금시켜 주시네요 ㅎㅎ 테슬아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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