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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들 욕하지 말자, 내가 걸어온 길이다

Personal Finance/Bitcoin

by 빌리 조 2021. 9. 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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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Sunguk Kim on Unsplash

우리는 논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설득 당할 필요도, 설득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지금 배우고 느낀점을 머글들이 언젠가 찾아 볼 수 있도록 준비만 하면된다고 봅니다.

결국 비트코인은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이죠.

Be good to others while we can - Marcus Aurelius

모든것에 다 때가 있는 법입니다.

다 때가 있으니 때가 되면 설득이 안 될 수가 없는 시기가 오면 그때 우리가 배워왔고 우리끼리 논쟁하며 고민했던 것들을 적어 놓은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여주면 될거라 생각해요.

오태민 작가님 보세요. 역사적으로 선구자들이 원래 힘든거 다 아시잖아요? 

Win by action, not argument. - Billy B. Jo

칼 포퍼가 얘기했 듯 과학적 사고란 '무비판적 사고'가 아니라 '반증'을 찾아가는 사고방식 입니다.

머글들의 비판에 대해 들어보면 이미 지난 12여년간 나온 비판들이라 우리가 무시해도 된다는 겁니다. 즉, 간단한 구글링만 해봐도 본인의 의견에 의견을 반박하는 반증이 있는데 말이죠. 

어찌보면 비트코인은 하나의 철학적 현상에 가까워 국가 종교에 자연스레 생활해 온 우리에게는 낯설고 이질감이 생기는게 당연한지 모릅니다.

그런 분들이 무조건 잘못 된거는 아닙니다. 허나, 메타인지를 가지고 내가 혹시 틀리지는 않았나? 틀렸다면 무엇이? 라는 사고는 우리 모두 필요합니다. 

비트코이너가 다른 알트들을 볼 때도 그렇습니다.

열린 마음과 자세로 어느 한 부족에 소속되는 원시본능을 극복하고,

자유인으로서 개별적 진리를 찾아가고,

다원주의에 입각해 다양한 관점의 사상과 프로젝트들을 지적으로 탐구해 봐야 합니다.

그것이 성공하는 투자자의 자세이기도 합니다. 

결론

머글들 욕하지 말자. 내가 걸어온 길이다.
비트코이너들 욕하지 말자. 내가 걸어갈 길이다.

사랑과 행복, 평화를 나누기에도 부족한 우리 삶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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