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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자, 하워드 막스의 시장 사이클을 읽으며 드는 생각

Personal Finance

by 빌리 조 2021. 9. 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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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dam Chang on Unsplash

뉴턴의 운동법칙 중 제3법칙 "작용 반작용의 법칙"이 투자에도 적용되는거 같다.

"모든 작용에 대해 크기는 같고 방향은 반대인 반작용이 존재한다: 또는 두 물체의 서로에 대한 상호작용은 언제나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이다." 

과도하게 탐욕으로 달아오른 시장은 다시 무슨 연유에서인지는 모르나 공포로 빠지고, 다시 오고 가고를 반복한다. 마치 자연처럼 시장에도 계절이 있다.

The Fourth Turning이라는 책에서도 80년의 큰 역사적 주기가 있다고 하는데 2020년대는 (미국기준)으로 고난의 시기 (즉 겨울)이라고 한다. 

겨울이가면 다시 봄이 오는데 문제는 겨울의 추위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지 않았는가? 겨울에 스키를 타면서 즐길 수 도 있고, 눈싸움을 하면서도 즐길 수 가 있다.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 봄은 다시 온다. 

나치의 아우슈위츠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돌아온 빅터 프랭클이 말했다: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지만 단 한 가지 빼앗지 못하는 것이 있다. 바로,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이다." 

Howard Marks: "You can't predict. You can prepare." Memo (Nov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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