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4계절이 있듯 인간도 있다. 대략 20년 정도이고, 이렇게 나누어 볼 수 있다.
소년기는 봄, 청년기는 여름, 중년기는 가을, 노년기는 겨울.
지금 소년때 모내기 잘 지내고, 청년이라면 열심히 잡초 뽑고, 중년기일때 추수하고, 노년기일때 준비했던 양식들로 추위를 잘 보내야하지 않을까?
소년기때 모내기라는 것은 학교공부일 수 있다.
청년기일때 잡초 뽑는다는 말은 열심히 일을한다는 말.
중년기일때 추수란 여태껏 해왔던 일들이 드디어 수확을 얻는다.
노년기일때 양식이란 그때 동안 모아온 걸 잘 지키고 겨울을 잘 나야한다.
각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것도 다르다. 겨울에 스키타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여름에 해변을 가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듯이.
어느 시즌이라고 더 낫고 그런것은 아니다. 그저 그때 마다 즐길 수 있는걸 즐기면 된다.
또 내가 어디 사는지에 따라 (북반구 vs 남반구)인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투자든 삶이든 '무조건' 또는 '절대로'라는 단어는 위험한 단어이다. 무조건, 절대로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럴 경우의 수가 낮다는 의미이다.
왜? 개개인 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에 '무조건'은 없을 수 있다. 시대가 어찌 바뀔지 모르니 '절대로'도 없을 수 있다.
확률적 사고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대이다. 확정적 사고에 찌든 이유가 답이 있는 학교공부만 해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
나보다 더 세상을 오래살았고, 옛 현인들의 말을 귀 기울이면 삶이란 변화무쌍한 확률적 항해를 하는 것과 같다. 그러니 흑백진영논리가 아닌 원칙적 사고가 중요하다.
결론: Think for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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