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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나와서 연봉 1억인 줄 알았는데 4천 벌어요."

Personal Finance

by 빌리 조 2021. 8. 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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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는 제가 볼 때 학자금대출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금융에 대해 모르는 젊은이들에게 '무한양적대출'을 해주고, 그들이 평생 일구어야 할 부를 흡혈귀처럼 쪽쪽 빨아 먹는다는 느낌을 줍니다.

미국의 경우 학자금 대출로 인한 개인파산은 forgive 해주지 않습니다. 즉 파산해도 학자금 빚은 죽을때까지 계속 갚아야죠.

안타까운 사실은 위 기사에서 University of Miami인데 그렇게 탑티어 로스쿨은 아니에요 (중위권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해 수업료가 6만불 (7천만원) 되네요 😑

일찍이 @naval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 "학위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자가 되지 않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또 로버트 기요사키옹께서 말씀하시듯, "금융교육이 절실합니다."


과거의 것을 공부해서만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시절은 지났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해 공부하고 금융을 알아야 합니다.

이건 비단 로스쿨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문 기사를 읽으면서 행간의 의미를 파악해야 합니다.

"예전에 알았던 고위연봉자들이 고위채무자가 되고 있는 트렌드가 있다. 그럼 투자자로서 이 트렌드를 또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너발쌤이 말씀 하시듯 "You can't get rich renting out your time." (시간을 팔아서만 부자가 될 수 없다)

노동소득만을 통해 부자되는 것은 뻘짓이라는 사실을 일찍 깨달을 수 록 위 로스쿨 졸업생들과 같은 실수를 덜 하게 될 거라 생각해요.

로스쿨 또는 고위학위 그 자체를 반대하는게 아니에요.

만약 학교를 간다면 철저히 '돈'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하는데 무작정 '꿈'을 향해 가는게 얼마나 naive한지 보여주네요.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그리고 @naval 선생님의 트윗을 읽으면 연봉 1억 부럽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런 분들의 말씀은 만원도 안하는데 안타깝네요.

한줄결론: 돈에 대해 모르면 연봉이 1억이든 간에 자본가의 노예로만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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