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조원 '깡통'찬 빌황 아재한테서 배울점

우리가 빌황사건으로 무엇을 알 수 있나?

시장은 얄짤없습니다. 짬밥우대, 좋은 학벌 우대 그런거 없습니다.

자기 운빨도 모르고 나대다가 그냥 털리는 곳이 시장입니다.

저도 마진썼다가 이번에 테슬라 털릴뻔하곤 쳐다도 안보게됬네요.

데일때 화끈하게 처음에 데이고 안쳐다보는게 좋은 듯 합니다. 

무조건적으로 레버리지를 비난 하는 것이 아니에요.

좋은 레버리지의 3조건:

1) 돈갚아야할 시점이 최소 3년 이상
2) 언제든지 내가 원할때 모든 빚을 갚을 수 있음
3) 연이자율이 나의 장기적 (3년이상)수익률이 비해 낮을때

저는 투자에서 ‘무조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존빼고는. 
자본주의에서 특히 신용화폐 무한찍기를 하고 있을때...

바닥이라고 자기가 생각했음 빚을 내서라도 많이 사놓아야 합니다.

저도 이번에 만불정도 (제 순자산의 10%내외)에서 3년짜리 신용대출을 끌어다 테슬라 500불대에서 줍줍했습죠. 
저 역시 빚지는거 ‘억수로’ 싫어하는데 일부로 적응해볼려고 해봤어요.

깨지더라도 20대후반 싱글때 깨지는게 낫다는 판단과 테슬라의 좋은가격에 줍줍했다는 기쁨.

“마 한 3년 보면 지금보다 안올라가겠나?”해서 난생처음 빚을 낸것이 한달전.. 

여기서 또 빚을 낼 수 있는 사람의 조건이 생기네요.

1. 가치를 볼 줄알아야 (제생각엔 테슬라는 못해도 현재 애플시총 2T는 될거라고 생각)

2. 대강 바닥이 어디인줄 알아야 (챠트상으로 SMA180일 이평선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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