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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와도 쓰러지지 않을 나무를 심자

Personal Finance

by 빌리 조 2021. 2. 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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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몇일 안쓰면 모멘텀을 잊어버리는게 글적는 습관이더군요.

전 요근래 바빳습니다.

회사일도 아니고...주식때문에도 아니고...

자연재해와 맞서싸우다보니 3일 주말이 훌딱 지나가버리더군요 ㅠㅠ

 

 

원래 President Day를 맞이하여 3일동안 쉬면서 못 읽었던 책도 읽고 글도 쓰면서 보내려 했는데...

미스터마켓처럼 미스터 웨더(weather)가 이번에 ㅁㅊ사람마냥 왔다갔다 하더군요.

 

눈태풍땜에 나무가 많이 쓰러졌습니다.

가지도 많이 부스러졌구요.

그런데 웃긴건 나무도 큰녀석은 잘 안쓰러지더군요. 가지만 부러질뿐...

그러나 중소형 작은 나무들은 저렇게 뿌리가 뽑히더군요.

눈태풍에 쓰러진 나무...나무도 큰녀석은 잘 안쓰러지더군요.

그렇게 지금도 저희집은 정전이라서 잠시 에어비엔비를 구해왔습니다.

주식투자보다 더 중요한 것이 뭔가 경험을 하게된 뜻깊은(?) 주말이였다고 하면 될거 같네요.

영상이 편하신분들은 참고하세요~

시장을 보니 전체적으로 아직 과열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과매수냐 과매도냐를 나타내는 RSI 지수가  나스닥 기준으로 68정도하네요.

그러나 우리의 세계1등주 그리고 테슬라는 RSI가 50 밑으로 내려와서 아주 좋은 매수구간이긴 합니다.

 

그런데도 전 어제 한 주도 줍지 않았습니다...

사실!!

너무 정신이 없어서요 ㅋㅋ

 

회사일은 회사일대로 정전된거 복구 됬는지 확인하고 뭐 시장좀 볼라고 하니깐 장끝난지 한시간 지나있더군요.

회사 봉급이 올라가더니 하는 일도 올라가는 상쾌함을 맛보고 있기도 하고요.

암튼 이렇게 회사봉급은 나심 탈레브 형님말따나 '규모 불가변적'으로 올라가지만

뭔 놈의 할일은 가변적으로 늘어나는지 사회초년생은 오늘도 회사에서 깨지며 웁니다 ㅎㅎ

 

카페글들도 다 못읽어봤지만 일단 전체적으로 중소형주가 급등하니 올라타고 싶은 마음이 많이드는 그런 시점입니다.

 

허나 먼 미래를 상상해보셔요.

지금의 나가 미래의 나를 위해 해줄 수 있는게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투자'가 아닐까요?

특히 세계1등주 또는 우량한 미국주식에 장기간투자하는 그 오늘의 선택이 미래의 나가 정말로 고마워하지 않을까요?

 

한국주식을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한국주식시장과 다르게 미국주식시장은 전체적으로 역사적으로 (100여년넘게) 우상향합니다.

어떤 시점에서 사냐 파냐에 따라서 물론 주가가 길수는 있지만 결국은 우상향합니다...

as long as (~한다면) 엉덩이깔고 우직하게 앉아만 있는다면요.

 

그래서 존 보글 (John C Bogle)이 주장한 인덱스펀드 투자는 미국주식시장에서는 유효하고...

미국달러가 패권을 지고있으며 미국이라는 나라에 천재 인재들이 계속해서 유입된다면 자연스레 미국경제는 우상향 할 겁니다.

 

사실 경제라는게 복잡계세상이기땜에 이렇게 쉽게 때려 맞추는것이 오히려 어려운 설명보다 더 잘 맞을때가 많은거 같습니다.

암튼 다들 애플이랑 테슬라 및 우리가 사랑하는 미국주식이 많이 오르지 못해 중소형주에 기웃거릴 수 도 있겠지만...

저는 오히려 이런 타이밍이 좋은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

저는 애플그리고 테슬라 이렇게 좀 더 주을려고 합니다.

모두들 안녕히, 행복하게 투자하시길 빕니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전기도...)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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