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조의 생각

비트코인이라는 기술에 앞서 비트코인이 가지는 상징성에 주목해봤으면 합니다. 비트코인이라는 것은 마구 찍어대는 달러에 반항해서 나온 것입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프로그래머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마구 찍어내는 달러와 그 달러를 이용한 큰 은행들의 보너스 잔치를 보고나서 만들어 낸 것이 비트코인입니다. 이런 비트코인은 기술보다 상징성에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머스크형님도 처음엔 비트코인을 안좋게 보았고 몇 달전 트위터만 보더라도 비트코인에 회의적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해에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비트코인을 공식화했고 심지어 프로필도 '비트코인'으로 바꿨죠. 비트코인은 미래입니다. 비트코인을 통해 더 이상 중앙정부체제의 돈 마구 찍어내기는 일어나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정보로 하나된 지..

Personal Finance/Bitcoin 2021. 2. 9. 09:17

비트코인양을 놓지고 나서 장중진담 ㅠㅠ 비트코인은 디지털금이 아닙니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계의 기축통화입니다. 마치 미국달러가 신용화폐의 기축통화듯이. 기축통화라는 것은 결국 가장 세계에서 널리 상용되는 돈이라는 말입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지금 역시 투기적 성향이 짙지만 먼 미래를 내다볼때 이런 '안전자산'이 있을까 싶습니다. 여기서 안전하다라는 말은 변동률이 적다는 말이 아닙니다. 여기서 '안전자산'이란 말은 "자산의 내재적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자산"이라는 말씀입니다. 비트코인이란 걸 사고나서 공부를 하다보니 공상과학소설을 써봅니다. "만약에 지구에 무슨일이 생겨서 탈출해야 하는데 그 많은 금들을 우주선 실고 화성으로 갈 수 있을까?" 저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미국달러'를 들고 ..

Personal Finance/Bitcoin 2021. 1. 13. 07:33

비트코인양과 첫데이트...도도한 그녀 테슬라의 변동율이 10이라고 하면, 비트코인의 변동률은 100인거 같습니다. 테슬라 기술을 다 이해 할 수 있다곤 할 수 없지만 더 이상 흥미를 잃은 저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러다가 주변사람들이 비트코인 노래를 부르던 때가 생각이나서 비트코인 차트를 먼저 보았습니다. 2017-18년 비트코인 광풍이 휘몰아쳤을때가 3년 밖에 안됬는데 전고점보다 2배 이상올라간 차트가 인상 깊었습니다. 나스닥은 닷컴버블때 거의 10여년이 넘어서 전고점을 뚫은거에 비해 그 속도가 확연히 빠른게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원래 좀 관심이 있어서 블로그도 읽고 유튜브도 찾아봤었습니다. 그런데 내 돈이 안들어가 있으니깐 공부가 제대로 안되더군요. 그래서 어저께 100불치..

Personal Finance/Bitcoin 2021. 1. 12. 10:20

소장님의 책 "한국의 1000원 짜리 땅부자들"을 다 읽었습니다. 땅투자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만든 책이였습니다. 현재 미국 거주 중이라 미국에서 땅을 사는 것도 생각해봄직한게...리쇼오링 (reshoring)이다 뭐다해서 해외에 있는 공장들이 미국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나가고 바이든 당선인이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암튼 그런 추세에 맞게끔 땅을 미국 대도시 주변에 사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도시외곽지역에 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또 그에 맞게끔 개발을 해야할텐데 땅투자도 하나의 대안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전 이것저것 파고들어가는 스타일이라서 다양한 거에 관심이 많습니다. (좋게말하면 그렇고...나쁘게 말하면 뭐 이도저도..

Personal Finance/Bitcoin 2021. 1. 11.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