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 사용 설명서
항상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철학적인 얘기를 하게 되네요.
'문과충' 얘기 말고 숫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바로 '은퇴 얼마면 돼? 얼마면 되냐고?!' 섹션으로 내려가세요.
인터넷 땜에 긴글을 읽기 힘듬에도 불구하고
인내심있게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글 '난 왜 투자를 하는가?'를 통해
'왜 궁극적으로 돈을 버는가?'에 대해
각자 시간을 가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부터는 그에 2번째 편이면서
이번글에서는 좀 더 과학적
이성적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그에 앞서 일단 '은퇴' 라는 단어를 정의하고 가죠
은퇴.
저번글에서 설명 드렸다시피
전 '은퇴'라는 국어사전 정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디 '고려장'가는 것도 아니고,
귀양가듯 숨어 지내는 삶을 연상시기키 떄문입니다.
오히려 은퇴라는 뜻의 영어 표현 'retire'라는
단어의 근간인 불어를 좋아합니다.
Re-tire (불어 re '다시' 그리고 tire는 영어로 치면 '그리다'라는 뜻의 draw입니다.)
'나를 다시 그리다' 그렇습니다.
은퇴라는 것은 '나를 다시 그리는 시기' 입니다.
이런 영감을 받은것은 사실 한 영감님 때문인데
제 친구 할어버지께서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그림을 배우시고
멋진 그림을 그리시는걸 보고 크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모네의 인상:해돋이>는 '인상주의'와 '인상주의파'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작품이다.
출처: http://good.eposting.co.kr/bbs/board.php?bo_table=picture2&wr_id=13
저의 이런 은퇴에 대한 정의는
또한 <나는 4시간만 일한다> 팀 페리스 작가의 영감을 많이 받았습니다.
팀 페리스는
"은퇴는 최악의 시나리오이다...몸이 건강하지 않을 때
과연 여행이든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겠나?"
이런식으로 YOLO
(You Only Live Once; 인생은 한번 뿐이니 '즐길거 다 즐기자'라는 마인드)
비슷한 얘기를 합니다만
순전히 지금 당장의 쾌락을 추구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 당장 중요한 일을 파악하고,
'내 시간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자' 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여러 해석이 있겠지만,
은퇴라는 것은 결국
자기가 '돈을 떠나 진정한 자기다운 삶을 살 수 있을때'
그것이 진정한 은퇴가 아니겠는가…생각해봅니다.
은퇴...나 자신을 다시 그리는 시기.
나 자신을 다시 그리기 위해서는 돈이 있어야 합니다.
돈을 미워하지도 자본주의를 탓 할 수도 없습니다.
이미 우린 이 시스템에 태어났고,
돈이란 게임의 룰을 배우면
사실 그렇게 클리어하기 어려운 게임도 아닙니다.
특히 '복리의 효과' 그리고 시간이란 두개념을 이해하고
차근차근 은퇴를 대비한 준비를 해나간다면
사실 남들보다도 더 빨리 조기은퇴를 할 수 있습니다.
팀페리스 작가같은 경우
제게 철학적으로 '은퇴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설명했다면
미국 조기은퇴족 FIRE
(Financial Independence & Retire Early; 경제적자유 및 조기은퇴족)의 대두,
Mr. Money Mustache (미스터 머니 수염)님께서는
경제적자유 그리고 조기은퇴는 아주 쉬운 수학공식에 기초한다고 말합니다.
그의 말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당신의 연간 생활비 곱하기 25가 있으면 당신은 경제적으로 자유롭습니다."
원문참고: https://www.mrmoneymustache.com/2012/05/29/how-much-do-i-need-for-retirement/
머니수염님은 미국 젊은이에게 많은 영감을 줬고,
보통 초심자가 그의 글을 읽고 빠져들고
그의 글은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보니
자연스레 FIRE운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미국 젊은 세대 (밀레니얼 세대)를 제가 다 대표할 수 없으나,
미국 40-50대 세대를 보며 저희들은 자괴감에 빠집니다.
열심히 일해도 집세(대출) 내야되죠,
애들 대학학비에 쩔쩔매는 40-50대 모습을 보면
미국이든 한국이든 문제는 비슷비슷한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젊은이들이 의문이 생깁니다...
"이렇게 해서 내가 원하는 삶을 그릴 수 있을까?"
그럴 수 없을거 같아 두려움이 엄습해 옵니다.
여기서 두가지 솔루션이 있는데,
하나는 욜로 YOLO가 되는 것입니다:
"인생 까지것 쓸거 다쓰고 살아야지...어차피 난 이번생에 은퇴하기 글렀어…"
다른 하나는 FIRE (파이어)가 되는것입니다:
"야 이렇게 살아선 안되겠다...젊을때 빡세게 모아서 난 부모님처럼 안되야지…"
근데 전 이 둘다 좋게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욜로는 '욜로욜로'하다 젊을때 돈을 다쓰고
노후에도 돈 땜에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삶을 살 수 밖에 없고...
파이어는 일이 너무 싫은 나머지 '어떻게든 여기서 탈출해야되' 하면서...
영화 <쇼생크 탈출>수감자 처럼
숟가락으로 직장이라는 감옥을 탈옥하기 위해 사는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둘 다 건강한 사고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평생 일을 하고 싶습니다.
돈 때문에 말고 제가 정말 원하는 일을 해서
남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그런 일을 하고 싶습니다...
즉 제가 원하는 삶을 그리며 저는 평생을 일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게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삶이 내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죠...
어떤 분들은 부양할 부모님이 계실거고.
아픈 자녀가 있을 수 도 있으며..
여러 각자마다 상황이 다르기에
어떤 삶이 진정한 좋은 삶이라 규정하기 힘듭니다.
그러니 이럴때 '수학'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각자 상황이 다른건 그렇다고 하지만
"그럼 여기서 공통분모는 무엇인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수 있습니다.
결국은 '돈'입니다.
계속 '돈 돈 돈'해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돈만큼 수학적이면서
이성적이며 인간의 욕망을 한끝
품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돈을 얘기하면서 돈이 나쁜것이 아니라...
나의 자유를 위해서 싸우는 용사들이다.
즉 나의 부하들이다.
이런 건전한 마인드가 있어야
돈이 감동을 받고 계속 저의 자유를 지켜주기위해 굴러들어 옵니다.
돈은 나쁜거야 욕망이 묻은 더러운거야... 돈으로 다 될거 같냐?
네 당연히 다 안되지요.
그러나 돈은 모든 '돈 문제'는 해결해 줍니다.
이혼사유만 봐도 보통 돈인 경우가 허다하고...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세계최고라는 것도
결국 돈 문제 아니겠습니까?
돈이 없으면 삶이 위태로워집니다.
맹자 선생님 말씀대로
일단 삶을 온전히 보전하고 나서야
진정한 선비가 될 수 있다는 말씀 입니다.
21세기의 철학자 나심 탈레브도 이런말을 했죠.
"철인왕이 되고 싶으면 먼저 왕이되고 철학자가 되라."
사실 우리나라 역사로 돌아가면 '돈이 더럽다' 이런류의 사상은
임진왜란이후 조선후기에나 통하던 말이지
그 이전에 오히려 돈을 무시하는 경향은 없었습니다.
'Korea'라는 영어단어도 사실 '고려'라는 나라를 왕래했던
아랍상인들이 유럽에 전파시킨거고...
'개성상인'이라는 말도 어디선가 들어보셨겠죠.
원래 우리나라 역시 상인의 나라였습니다.
즉 '돈'으로 굴러가던 나라였습니다.
저는 '돈 싫다고 하시는 분'들을 만날때 마다
그들의 주장과 반대로 해석합니다.
사실 그들은 돈이 싫은게 아니고...
자기가 돈을 많이 못 벌거 같으니깐
그렇다고 남이 잘되는 꼴은 못보는
오히려 위선적인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대게 심리학자 칼 융이 말하는
쉐도우 (자기의 어두운 면)을 수긍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 돈이 생기면 위선적으로 변모합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여기서 나왔는지도 모릅니다.
전 군생활할때
병장이 되면서 봐뀌어가는 선후임들을 보며
칼 융이 말하는 바에 대해서 피부로 직접 느꼈습니다...
저 역시 그렇고요.
그런데 '난 돈이 좋다. 돈이 있어야 삶이 돌아간다'
이렇게 자기 욕망에 솔직한 사람치고
안 착한 사람 만난적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 분들이 오히려 밥값 계산해주시고
갈때 차비라고 용돈도 두둑히 손에 쥐어주시더군요.
(항상 감사한 마음에 제가 다음번에 대접하고 그렇습니다)
자신의 욕망에 솔직해 질때...
자기의 어두운 면을 이해하고 성찰할때
비로서 선한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순자> 그리고 <토마스 홉스>를 읽어보시면좋습니다)
이렇게 모든게 복잡하다고 느껴질때
수학만큼 쉽게 답을 주는 학문도 없습니다.
특히 여러 수식 그리고 복잡함을 느낄때
"여기서 내가 구하려는 답은 무엇인가?"
스스로 철학적으로 물어보다보면 쉬운 진리에 도달합니다.
21세기 대한민국, 글로벌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결국 '돈'이라는 답으로 귀결 됩니다.
그러다 보니 각자가 추구하는
또 그리고 싶은 인생은 다르지만
수학적으로 얼마정도의 돈이 있어야 은퇴가 가능한지는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미국 파이어족 사이에서 그 유명한 '트리니티 스터디' 입니다.
은퇴 얼마면 돼? 얼마면 되냐고?!
개인마다 다릅니다.
제가 생각하는 돈의 궁극적 목표는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안 해도 되는 자유'를 주는 것 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돈은 꼭 '내가 원하는 것을 다하게 해주는 자유'를 주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런 자유는 '책임'이 따릅니다.)
예: 사랑, 화목한 가정 그리고 육체적/정신적 건강.
그런 의미에서 돈은 얼마 정도 있어야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안할 수 있나요?
여기서 순자산이란 정의를 알고 가셔야 합니다.
순자산 = 자산 - 부채
자산은 내 주머니에 돈을 넣어 주는 것들이고,
부채는 내 주머니에서 돈을 빼가는 것들 입니다.
예를 들면 자산은 배당금을 따박따박 주는 주식이 될 수 있겠고,
부채는 매월 돈이 나가는 자동차할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순자산의 정의를 알아봤고,
얼마정도 있어야 부자 (즉 하고 싶지 않은일을 안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나요?
이것은 두가지 다른 기준이 있습니다.
하나는 남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입니다.
어떤 분들은 자산이 100억원 정도 있어야 부자라고 합니다.
어떤 근거에서 나온 말인진 모르겠으나
어떤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그 금액의 크고 작음이 정해지는거 같습니다.
즉 어떤 사람에게는 100억이 부족할 수 있고 또 너무 많다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과생인 저는 그런 주관적 수치 보다 객관적 수치를 추구하므로,
지금 부터 객관적인 항목들을 보면서 얼마정도 순자산이 있어야 되는지 적어보겠습니다.
객관적인 항목의 큰뿌리는 결국 '소비' 입니다.
1년에 얼마만큼 소비 하시나요?
- 고정 소비: 집세, 자동차세, 식비 등 달 달이 내야되는 것들
- 비고정 소비 : 여행, 경축사비, 등 가끔씩 내야 되는 것들
신용카드 내역서를 보면 집세를 제외하곤 얼마만큼 내가 일년에 쓰는지 나옵니다.
연말에 저는 신용카드 내역서를 엑셀로 다운받아, 파이 차트를 그려봅니다.
어디에 얼마나 썻고, 뭐에 얼마나 썻고 이런식으로 볼려고요.
요즘은 그렇게 까진 하지 않고,
미국에서 서비스되는 Personal Capital을 활용해서
매달 현금흐름을 보고 있습니다.
1년에 저 같은 경우 $25,000 (약 3천만원)정도 쓰더군요.
그러면 이론적으로 일년에 3천만원 씩 연간 따박따박 들어오는 현금흐름이 있으면,
경제적 자유라고 할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다시 재차 말하지만 '이론적'으로 입니다.
그럼 연간 3천만원이라고 하죠. 3천만원을 어떤식으로 만들면 좋을까요?
1. 부동산 월세 로봇을 만든다.
==> 세금, 규제, 초기자본이 많이들고, 직접 월세입자 관리하기 귀찮음.
2. 부업을 한다
==> 노동 수익을 계속 만들어야 하면, 경제적 자유라 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3. 주식을 한다
==> 주식에서 얻은 수익의 일정부분을 현금화 한다.
(머리 안 아프고, 밑에 사람 관리 안해도 되는 저 같은 귀차니즘 많은 사람한테 좋을거 같네요)
그럼 연간 3천만원을 어떻게 만드나요?
배당? 아닙니다.
미국 주식 자산이 자신의 총1년 생활비 곱하기 25를 하면,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금액이 나옵니다.
즉 3천 만원 곱하기 25 입니다. 약 7.5억원 정도 하네요.
그렇게 7.5억원을 S&P500기반으로 한 미국 인덱스 펀드 자산이 있으면
연간 3천 만원을 벌어다 줄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예를 들어 은퇴한 시점에
7.5억원 상당의 미국 총 인덱스 펀드 (VTI) 자산이 있다고 해보죠.
그리고 연간 3천만원 씩 쓴다고 가정해보죠.
==> 은퇴 시점: 7.5억원 - 3천만원 = 7.2억원
==> 은퇴 1년뒤: 7.2억원 * 1.07 = 7.7 억 원
다시 3천만원을 뽑아서 씀
7.7억 - 3천만원 = 7.4 억 원
==> 은퇴 2년 뒤: 7.4 * 1.07 = 7.9억 원
다시 3천만원을 뽑아서 씀
7.9억 - 3천만원 = 7.6 억 원…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론상'이라는 것입니다.
이론상 역사정 평균으로 미국 총 주식시장은
100여년 넘게 연 평균 7%로씩 성장했습니다.
(그러므로 곱하기 1.07을 한 것 입니다.)
또 이론상 연간 쓰는 금액을 3천만원이라고 고정한 것 입니다.
(각 시기 마다 돈이 들어가는게 다르겠죠).
그리고 이론상 '연7%이율을 받은 순자산을
연말 딱 하루에만 돈 3천만원을 뽑아간다' 입니다.
이건 존리 대표님이 개발한것도 아니고 콜린스 아재가 개발한것도 아닌
Trinity (트리니티) 대학교 경제/금융학 교수 3분이
90년대 말에 은퇴자금에 대한 연구를 하고 발견한 것입니다.
'트리니티 스터디'라고 많이들 합니다.
그리고 원문은 밑에 추신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학교 이과시간에 제가 배운 것은
항상 source (원문)을 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제1원칙에 기반한 생각을 하라 입니다.
투자의 제 1원칙은 "우상향 하는 자산에 장기간 투자하라" 입니다.
이런 원칙을 이해하고, 손가락을 보지말고 달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투자에 있어 달은 "경제적 자유" 입니다.
콜린스 아재, 잭 보글 옹, 너발 쌤, 그리고 소장님이
자신의 손가락으로 달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콜린스 아재의 손가락은
"돈이 그렇게 많을 필요가 없다. 그러니 돈 보다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고 만들어 나가라."
잭 보글옹의 손가락은
"이상한데 투자 하지말고 미국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고 잊어라."
너발 쌤의 손가락은
"부, 돈, 지위. 이렇게 3가지 게임이 있다. 그 중에서 부의 궁극적 목표는 자유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소장님의 손가락은
"세계 1등주에 장기간 투자하라. 잃지 않는 투자를 하라."
이렇게 각 각의 손가락은 다르지만
그 손가락이 가르키는 곳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자유.
자유는 공짜가 아니라고 합니다.
남들 보다 혹독하게 돈을 모아야 될 시기가 있어야 하고,
남들이 패닉에 빠졌을때 묵묵히 투자해 나가야 되는 기간도 필요하고,
남들이 수익률 뽕에 취해있을때 잠시 밖에 나와서 쉬어가는 기간도 필요할 것입니다.
제가 이 카페에 가입한 이유를 이번주말에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바재님의 '세친구 글'과 자산가 브라이언님의 최근 글을 보며 다시 마음을 다 잡아 봅니다.
복잡한 수식에 함몰 되지 마시고,
간단한 진리를 볼 수 있는 눈을 같이 키워나가는 장이 됬으면 합니다.
결론:
- 나의 1년 총생활비 곱하기 25를 하면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금액이 나온다.
- 그 금액에 도달하면 난 은퇴할 수 있다!
감사합니다. ^^
추신:
- 트리니티 스터디: https://www.aaii.com/files/pdf/6794_retirement-savings-choosing-a-withdrawal-rate-that-is-sustainable.pdf
- 바재님 세친구 글: http://cafe.daum.net/jordan777/NOH7/492?svc=cafeapi
- 자산가 브라이언님 최근글: http://cafe.daum.net/jordan777/CjIN/7026?svc=cafe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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